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은 10일 무노동·무임금, 상시 국회 원칙 등을 담은 ‘일하는 국회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황 의원은 "국민의힘이 본회의를 보이콧하며 국회가 개점휴업 상태에 빠지자, 법 개정을 통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국민의힘은 ‘법사위와 운영위를 여당 몫으로 해야 원구성 협상 타결’이 가능하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상임위 구성안을 전면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민주당의 단독 상임위원장 선출이 추진되면 오늘 예정된 본회의를 보이콧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민주당은 이에 “중대한 현
10여년간 초과근무수당을 지급받지 못한 소방공무원들이 경기도에 지급을 촉구했다.소방통합공무원노동조합은 11일 오후 2시쯤 경기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2010년 3월부터 2017년 2월까지 발생한 소방공무원 초과근무수당 3790명, 약 189억원에 대해 즉각 지급하라”며 “'유노동 무임금'을 고집하는 경기도의 시대착오적인 행태에 분노를 넘어 개탄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이 주장하는 '미지급 초과근무수당'은 휴게시간, 휴일중식시간, 공동근무수당 등 휴게시간에 대한 시간
여야가 22대 국회 원구성 협상을 둘러싸고 격한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우데 '무노동·무임금 원칙'을 담은 '일하는 국회법'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의원이 일을 안 하면 세비를 반납해야 한다는 것이다.민주당 황정아 국회의원은 10일 '무노동·무임금, 상시 국회 원칙' 등을 담은 '일하는 국회법'을 대표발의했다. 국민의힘이 원구성 협상이 어려움을 겪자 본회의를 보이콧하며 국회가 개점휴업 상태에 빠지자 법 개정을 통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것이 입법 취지다.국민의힘은 그동안 관행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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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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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장 "진주시장 일방적 통합 주장 매우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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