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들과 함께 생활 속 정원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서구는 올해 처음으로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과정 중 하나로 ‘서구 마을가드너 양성과정’을 개설, 총 10회 정원 이론교육 및 현장실습 과정을 통해 마을가드너 14명을 양성했다.마을가드너는 꽃거리 정비작업과 더불어 생활 속 곳곳에서 정원을 조성하며 이웃에게 정원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이 직접 생활정원 조성에 참여하는‘우리마을 늘봄정원’사업 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정원 유지·관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통해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516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정된 사업의 총 예산 규모는 285억 원에 달한다.올해는 전년 대비 186건이 증가한 1,018건의 사업이 접수됐다. 사업 선정은 관련 부서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와 도민투표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이뤄졌다.선정된 사업은 지역기본사업 303건, 지역참여사업 138건, 시정참여사업 57건, 광역·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함께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함께대출이 출시 12일 만에 300억 원을 넘어섰다. 토스뱅크의 일별 신용대출 이용 고객 3명 중 2명은 함께대출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은행의 강점을 결합한 상생모델이 고객 호응과 혜택 확대로 결실을 맺고 있다.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함께 준비해 선보인 함께대출이 이달 8일 기준 3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출시 12일 만으로, 고신용자부터 중저신용자까지 다양한 고객들이 함께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기상 관측 사상 처음으로 추석 열대야라고 하니 여름이 가을에게 그 자리를 양보할 생각이 없는 듯합니다. 낮에는 한여름 못지않은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그러나 무더위 속에서도 어김없이 가을은 조금씩 다가오는 듯합니다. 들판에는 가을꽃들이 하나둘씩 피기 시작하며
바람을 그리는 황원철 작가가 이달 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창원 연아트오브갤러리에서 〈바람의 여로〉전을 열고 있다. 지역 원로 작가인 그는 1993년 창원대학교 초대 예술대학장을 지내고, 경남도립미술관 2대 관장을 맡아 이끌었다. 황 작가는 1950년대 말에 자연주의적 성향의 구상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 0.50%포인트인하 '빅컷'과 더불어 피벗에 나서면서 한국은행의 10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다음 달 11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에 앞서 9∼10월 초 관련 지표들에서 집값과 가계대출 진정세가 확인되면 한은의 피벗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다만 가계대출이 서울 등 수도권 집값 상승을 이끄는 상황에서 한은으로서는 금리 인하가 자칫 부동산과 가계부채에 미칠 영향까지 고려해야 한다.◇ 4년반만의 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