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11월 14일 서면 남양리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울릉군 최대 숙원사업인 울릉공항의 성공적인 개항을 염원하기 위하여 지역 특산물인 마가목와인 오크통 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남한권 울릉군수, 남진복 경북도의원, 최병호 울릉군의회의원 농산물가공창업 아카데미교육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8년 상반기에 예정되어 있는 울릉공항의 성공적인 개항을 염원하며 100L 오크통 2개에 참석자 모두 마가목 와인을 직접 담아 울릉공항개항 축하식날 개봉하기로 기약하고 오크통 표면에 참석자 친필 싸인을 하는
경주시는 13일 외동읍 구어2산업단지 내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에서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 준공식을 열고, 국내 배터리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프라 구축을 기념했다.경주시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돼 국비 208억 원, 도비 44억 원, 시비 104억 원, 민자 25억 원 등 총 381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이번에 준공된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시설로, 총사업비 94억 원이 투입돼 부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부산 사상구는 지난 14일 경부선 도심구간 구포에서 가야차량기지 구간의 '철도지하화통합개발 종합계획 반영'을 요구하는 '10만 서명운동' 서명부를 국토교통부 철도지하화통합개발기획단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사상구는 지난 6월16일부터 8월22일까지 약 두 달간 서명운동을 전개해 총 12만 3000여 명의 시민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지역 주민의 지지와 관심이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근거가 됐다.조 구청장은 이날 국토부 기획단장을 직접 만나 서명부를 전달하며 부산시와 사상구의 최
최근 경남도민일보에 마산 명물 통술 이야기 중 신마산 통술가는 쇠락하고 오동동 통술가는 다시 뜬다 기사가 실렸다. 1980년대 오동동 통술거리는 불야성이었다. 그 후 한 시대가 지나간 오동동 통술거리를 회상하며 그 추억을 더듬어 볼까 한다.오동동 큰 거리는 유흥가였고 뒷골목 백조다방을
싱가포르증권거래소 파생상품 부문이 24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영구선물을 선보인다.코인데스크 암호화폐 지수에 연동된 이번 상품은 기존 금융 안정성과 암호화폐 시장 유연성을 결합해 기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거래 옵션을 제공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영구선물은 만기 없이 포지션을 유지할 수 있는 파생상품으로, 암호화폐 시장에서 인기 있는 거래 방식이다. 기존 선물처럼 만기일이 없어 롤오버 부담이 없다. SGX는 이번 상품을 통해 기관 투자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암호화폐 파생상품에 접근할 수 있
부산 연제구 연산동 동덕현대아파트와 한독아파트를 연결하는 도로개설공사 개통식이 17일 오후 3시 현장에서 열렸다.이번 도로 개통으로 신리삼거리부터 수영교차로까지 이어지는 연수로 상습정체 구간의 교통량 분산 효과가 기대된다.개통식에는 주석수 연제구청장, 김형철·안재권 부산시의원, 권종헌 연제구의회 의장 등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통을 함께 축하했다.
제주YMCA는 지난 12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린 폐암 환우 모임 '숨소리회'의 2025년 정기총회 및 건강강좌에 참석하여, 투병 중인 환우들을 위해 청정 제주의 맑은 공기를 담은 '용암층 새벽 숨골 공기' 캔을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기증은 폐암이라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치료 정보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 취지에 깊이 공감하여 이루어졌다.전달된 물품은 신방식 이사장이 세계 최초로 상품화에 성공한 제품으로, 제주용암층 숨골공기는 수년간의 연구 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