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우 제12대 여주소방서장이 1일 취임했다.신임 이 서장은 1991년 임용돼 오산, 군포, 수원남부, 소방재난본부예방팀,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장과 양평소방서장을 역임했다.다양한 행정 및 현장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갖춘 지휘관으로 평가 받고 있다.이 서장은 “여주시에도 물류창고들도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 여주시의 안전을 책임지는 여주소방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이 서장은 점봉동에 건설 중인 여주점봉물류센터 공사 현장지도를 첫 걸음으로 여주소방서장으로서의 일정을 시작했다./여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2029년까지 6년간 총 42억원을 투입해 거문오름 내 삼나무 10만 그루 전량을 단계적으로 간벌해 생태계를 복원한다고 17일 밝혔다.사업이 완료되면 거문오름은 자연에 의해 형성된 천연 자연림으로 완전 복원될 전망이다.우선 올해 2억원을 투입해 이달부터 거문오름 탐방객 동선 구간 7.06㏊에 있는 삼나무 7300여 그루를 솎아낸다. 햇빛이 들어오고 자연식생이 자랄 수 있도록 50% 간벌이 진행된다. 정상부는 조망권 개선을 위해 일부 구간을 대상으로 70%까지 벌목이 이

불교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최근 정치권을 비롯한 사회적 분열과 갈등에 대해 “벽격풍동하고, 심격마침”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이는 벽에 틈이 생기면 바람이 들어오고, 마음에 틈이 생기면 마가 침범한다는 뜻으로 작금의 정치·사회적 현상에 대해 우리끼리 싸우면 틈이 생기고 외침을 당할 수가 있다. 안으로 뭉쳐야지 쪼개지면 안 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종정은 우리나라 불교계의 최고 지도자를 칭하는 이름으로 특히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종단의 신성함을 상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