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이탈리아 우디네에서 열린 UEFA 슈퍼컵 결승전에서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이 잉글랜드의 토트넘 홋스퍼를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꺾고 구단 역사상 첫 슈퍼컵 우승을 달성했다.이날 경기에서 후반 조커로 투입된 이강인은 후반 40분 강력한 왼발 중거리슛으로 추격의 불씨를 당겼고, 승부차기에서도 네 번째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PSG의 승리를 이끌었다.경기는 정규시간에 2대 2로 마무리됐다. PSG는 전반과 후반 초반에 각각 반 더 벤과 로메로에게 실점을 허용해 0-2로 끌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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