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진장디플렉스에 입점한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과 울산고용안정지원센터가 단전·단수로 심각한 불편을 겪은 가운데, 울산도시공사가 상가 관리권 정상화를 위해 칼을 빼 들었다. 단전·단수 조치를 한 관리인 A씨는 법대로 행한 일이라며 맞서고 있다.3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초 진장디플렉스에 입점한 울산시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의 탕비실은 수도꼭지가 설치돼 있지만 수돗물이 나오지 않는다.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손님이 오면 차 정도는 내야 하는데, 물이 없으니 생수로 물을 끓이고 직원들이 공동 화장실에서 찻잔을 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