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온골목페스타'를 공식운영한다.7월 1일부터 13일까지 남부시장과 북부동 일원 점포 33곳에서 참여하는 행사는 여름 소비 시기에 맞춰 원도심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앞서 시는 물금읍 오봉청룡로와 목화로 골목상권 상인들
“불과 70여 명 왔는데도 이렇게 장사에 큰 도움이 될 줄 몰랐습니다.” 포항시 환경국이 지난해 7월 시청사를 떠나 남구 상대동 모 신문사 사옥으로 이전하면서 인근 남부시장 식당 등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시 환경국은 시청사 사무 공간이 부족하고 주요 업무 현장인 포항철강공단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전했다. 환경국은 건물 3개층에 입주해 있다. 환경국에는 환경정책과, 자원순환과, 식품산업과, 기후대기과 4개 부서 70여 명이 근무 중이다. 이들이 오면서 인근 남부시장을 비롯한 환경국 인근 식당, 커피숍, 카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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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혈액 수급난 극복 위해 팔소매 걷어붙인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장병들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가 21일 부대 내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운동’을 벌였다.여름철 혈액 부족 상황을 고려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장병과 군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부대는 헌혈버스 2대를 분산 배치해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양태식 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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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농업 또 희생양 삼으면 거대한 항쟁 직면”
전국 농민단체들이 최근 거론되는 한미 통상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해 “농업인의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4개 농민단체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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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 성료, 직업 재활과 고용 확대의 장 열려
발달장애인의 직업 재활과 고용 촉진을 위한 ‘2025년 영남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울산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의 주관 아래,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를 포함한 3곳에서 열렸다.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최하고,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4개 권역별로 매년 순회 개최된다. 발달장애인의 기능 향상을 촉진하고, 우수 인재를 발굴해 사회통합과 자립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이번 영남권 대회는 울산, 부산, 대구, 경남, 경북 등 영남권 5개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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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구역 제1-7지구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통과 ··· 21층 규모 업무복합시설 건립, 수송동 일대 도심업무환경개선 기대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6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종로구 수송동 80번지 일대 ‘수송구역 제1-7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시행을 위한 건축,경관,교통,환경,공원 분야에 대해 심의안을 통합하여 통과시켰다'대상지지는 서울지방국세청과 조계사 사이 코리안리재보험 본사 사옥이 위치한 곳으로 1985년 건축물 준공 이후 38년 이상 경과되어 노후된 업무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해 12월 정비계획 변경을 완료하고 재개발을 추진 중이다.통합심의은 정비계획에 따라 지하8층, 지상21층 규모의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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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하남선 기본계획 승인...지하철 3호선 연장, 2032년 개통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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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 연임 확정… “책임 경영 이어가겠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가 2026년 12월 31일까지 대표이사직을 이어간다.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2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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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5 소셜아이어워드 2년 연속 최우수상
당진시는 지난 24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소셜아이어워드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가장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권위가 있는 인터넷 서비스 평가 시상식이다. 서초구 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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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기아 전기차에 통합 열관리 시스템 첫 공급
현대위아가 기아의 전기 목적기반모빌리티 차량에 열관리 시스템을 공급하며 자동차 공조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현대위아는 기아 전기차 ‘PV5’에 실내 에어컨과 히터를 포함한 통합 열관리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공급을 통해 현대위아는 기존 구동 부품 중심에서 벗어나 공조 시스템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이를 위해 냉난방공조와 쿨링 모듈을 자체 개발하고, 전기차 특성에 맞춰 경량화와 소음·진동 최소화 등 패키지 최적화를 적용했다.해당 부품은 영상 65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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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마니교통에 착한기업 현판 전달식
인천 서구는 24일, ㈜마니교통에 ‘우리구 착한기업’ 15호 현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 구 착한기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예우 프로그램으로, 매월 30만원 이상 3년 정기약정 기탁을 하거나, 일시금으로 1천만원 이상을 기부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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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2분기 영업익 8700억원…전년 대비 37% 증가
현대모비스가 고부가가치 전장 부품 확대와 북미 전동화 공장 가동 효과에 힘입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현대모비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7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8퍼센트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은 15조9362억 원으로 8.7퍼센트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9344억 원으로 6.3퍼센트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였던 8400억원을 웃돌았다. 북미 전동화 공장의 가동 본격화와 전장부품 공급 확대가 실적 개선의 주요 배경이다.애프터서비스 부문 판매 증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