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글로벌 통상환경과 내수침체, 재난 등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위기대응 특례보증’을 시행한다.신보는 정부의 2025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보증재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총 3조3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해 위기 상황에 직면한 피해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미국의 관세조치 및 경기침체로 인한 피해기업, 대규모 산불 발생으로 ‘특별재난지역’에 소재한 기업 등이다.신보는 관련 피해가 확인되는 기업을 폭넓게 인정, 지원할 계획이다.운전자금은 기업당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