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선주사와 6,400억 원 규모의 8,85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4척 건조계약을 체결했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최신 선형과 고연비 설계를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친환경 컨테이너선으로, 연료 효율과 적재 능력을 극대화했다. 국제해사기구 황산화물 규제 대응을 위해 스크러버를 장착하고, 메탄올을 추진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메탄올 레디’ 사양으로 건조돼 탄소중립 운항도 가능하다.글로벌 탈탄소 기조 확산으로 LNG, 메탄올, 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