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한 달 만에 2%대로 다시 올라섰다. 농·축산물과 외식 물가의 오름세가 전체 물가 상승을 견인했다.동북지방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5년 9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경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17.77로 지난해 9월 대비 2.
코스피가 18일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코스피는 이날 전일대비 47.90포인트 오른 3461.30에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 16일 기록한 종가 기준 직전 최고치 3449.62는 물론 장중 최고점을 넘는 수치다.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9.37포인트 오른 3432.77로 출발해 오름폭을 키웠다.앞서 11거래일 연속 상승 행진을 이어가던 코스피는 지난 17일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FOMC 회의 결과에 대한 경계감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도체 관세 관련 발언에 하락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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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지역상생협의체 금도깨비, 금정구 서1·2·3동 중장년 고립세대 발굴 신고처 ‘우리동네 슈퍼맨’ 위촉
부산 금정구 소재 기업 DRB동일과 세정, 그리고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이 소속된 금정구지역상생협의체 금도깨비는 29일 금정구 서1·2·3동 중장년 고립세대 발굴 신고처 ‘우리동네 슈퍼맨’ 7곳을 선정했다.금도깨비는 2024년 금정구 지역주민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조사 공동연구를 계기로 발족했다. 현재 행림복지연구원과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부산광역시사회공헌정보센터와 함께 지역사회조사 연구결과를 토대로 중장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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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갈 생각 없다’더니… 박단, 울릉도 응급실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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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정몽구배' 첫날부터 대이변! 김제덕·정다소미 '충격 탈락'... 김우진·임시현 '생존', 국가대표 자존심 지켰다!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5’가 10월 1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대회 첫날에는, 720라운드 예선, 리커브 본선, 컴파운드 본선 경기가 열리며 본격적인 우승 경쟁의 막이 올랐다.리커브 남자부에서는 최근 막을 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동메달을 차지한 김제덕이, 컴파운드 남자부에서는 대표팀 에이스 김종호가 각각 예선 1위를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자인 리커브 정다소미와 컴파운드 오유현이 나란히 1위에 오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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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추석맞이 ‘식료품 나눔 봉사’ 실시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9월 30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식료품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에는 공사 임직원 34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공사는 총 30만 원을 기부해 라면, 통조림 등 생필품 구입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식료품 상자를 전달했다.또한, ‘보름이 박스’ 기부 캠페인을 통해 공사 임직원뿐 아니라 용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체육·문화시설 이용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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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멸 문제 해결 위해 머리 맞댄 한·일 대학생… 한림대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창업 프로젝트 공유회’ 성료
한·일 대학생들이 청년 인구 유출과 상권 침체로 인한 지역 소멸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지난 9월 12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한림대학교, Station C,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교와 함께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창업 프로젝트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유회에는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 19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10일간 대구-의성-춘천을 거치며 지역 문제를 현장에서 탐구한 후 도출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춘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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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와 요가컬처타운 비베카 요가가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의 건강 증진·힐링 문화 확산을 위한 상생협력에 나섰다. 두 기관은 지역 공동체의 행복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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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공립 초·특수교사 임용경쟁률 2.52 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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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선 개통 반년… 대구 인근 재래시장은 ‘울상’
지난 3월 대경선이 개통된 이후 6개월을 맞은 현재, 대구 인근 도시인 구미·경산 등 지역 상권이 대구로 빠져나간 손님들로 인해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이다.반면 대구역과 가까운 동성로와 교동·롯데백화점 등은 신규 고객 급증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최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최근 대구점의 신규 고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고객 데이터 분석 결과, 신규 고객 증가율은 구미 48%, 경산 43%로 특히 40대가 32%, 30대가 31%, 60대가 28% 순으로 늘었다.이는 대구를 찾은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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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 23개소, 수질 악화…이천·안성 포함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의 수질 오염도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의원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지자체별 공사관리 저수지 수질점검 결과’에 따르면 농업용수 수질측정망조사 대상시설 938개소(저수지 922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