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이 상반기 392점의 유물을 기증받았다.시립박물관은 올해 상반기 동안 개인 16명과 기업 1곳이 125건, 392점의 각종 유물을 기증했다고 18일 밝혔다.기증 유물은 강화 석모도 거주 순천 박씨 집안과 옹진 백령도 거주 영암 최씨 집안의 고문서, 정휘량 묘지석, 인천시 공무원이었던 장현기 시인이 소장했던 서예작품과 연하장 병풍 등 다양했다.이 중 백령도 거주 영암 최씨 집안의 고문서는 18세기 중반~20세기 초의 호적관련 문서, 교지, 매매문서 100여점이 포함돼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 초까지의 호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