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에 대한 관심도와 점유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25일 발표한 ‘이달의 토픽’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제주여행 관심도는 39%로, 관련 조사가 시작된 201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여행관심도는 ‘여행지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매우 커졌다’. ‘약간 커졌다’는 응답을 합산한 수치다. 이 수치가 클수록 관심도가 높다는 뜻이기도 하다.연도별 제주여행 관심도 역시 추락하고 있다. 2017년 64%, 2018년 58%, 2019년 54%, 2020년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