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투자목적회사가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비올의 보통주 116만8691주를 장내매수했다. 이번 거래로 비엔나의 비올 지분율은 56.31%로 증가했다.22일 공시에 따르면, 비엔나는 비올의 10% 이상 주요주주로서 공시 의무를 이행했다. 현재 보유한 비올 주식은 총 3289만4437주다.세부 내역을 보면, 비엔나는 7월 22일 비올 보통주 13만5341주를 추가 매수했다. 비올의 발행주식 총수는 5841만9125주다.이번 보고서 작성 기준일인 7월 22일 기준 비엔나의 비올 보유 주식은 32
울산 최초의 근대식 교량이자 국가등록문화유산 제104호인 ‘옛 삼호교’가 사흘간 내린 집중호우 때문에 붕괴될 위험에 처했다.20일 중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48분께 중구 다운동 방면 교각 일부 상판이 내려앉은 게 확인됐다. 경찰이 출동해 남구와 중구 방면 출입구를 모두 통제했다.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소방당국도 현장에 나왔다.중구와 남구는 며칠 전부터 내린 폭우로 불어난 빗물에 교각이 충격을 받으면서 약화돼 상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중구는 구조기술사를 섭외해 현장 상황을 확인 중이다. 주하연기자 joohy@ksi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김지만 대구시의원이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담론 속에서 대한민국 중·남부 지역의 광역경제권을 관통할 국가철도망 구축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대구시의회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중·남부권의 대동맥이 될 ‘대구·경북 광역급행철도’ 신설 시급성을 강력 촉구했다. 그는 “대구역은 과거 북구와 중구를 잇는 도심 핵심 기능을 수행, 도시의 심장을 뛰게 했지만 현재는 그 맥이 끊어진 상황”이라며
충북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건립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충북도교육청은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건립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정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는 국비 등 349억원이 투입돼 충주시 탄금공원에 연면적 8300여㎡ 규모로 조성되며 2028년 8월 개관한다.도교육청은 이곳에 충북의 주력 산업과 연계한 기업관을 조성하고, 기업과 협력해 발명 및 지식재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원스톱 발명교육시스템을 구축해 시제품 제작, 특허 출원 등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도교
충북 충주시가 국립국악원 충주분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국악 콘텐츠 중심도시 도약을 위해 오는 31일 오후 2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국립국악원 충주분원 유치를 위한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연다.충주시립우륵국악단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추진단 결의문 낭독, 박일훈 전 국립국악원 원장의 특강이 진행된다.이어 신재민 충주문화도시센터장이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사업을 소개하며, 문화도시 기반 위에 국립국악원 분원이 유치와의
이 대통령은 25일 경기 시흥시 SPC 삼립 시흥공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업장 현장 간담회'에서 허영인 SPC그룹 회장, 김범수 SPC 삼립 대표이사 등 경영진을 대상으로 날카로운 질문를 퍼부었다.이 대통령은 취임 초부터 각종 산업재해 관련 정부의 특별한 관리와 대책 마련을 강조해왔다. 이날 SPC 사업장을 찾은 것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산재 원인과 대책을 찾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이 대통령은 소년공 출신으로 어린 시절 야구 글러브 공장에서 일하다 프레스에 왼쪽 팔이 찍히는 사고를 당
‘2025 보은컵 국제유소년축구 왕중왕전’이 오는 27일까지 충북 보은에서 열린다.대한생활체육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는 국내 최정상급 유소년 축구팀 70개 팀과 해외 초청팀, 운영진 등 2300여명이 참가한다.해외 참가팀은 일본 ‘파나티코스 FC’, 중국 ‘성동 FC’, 태국 ‘알시이파 싸커키즈’, 베트남 ‘박항서 FC’ 등이다.보은 스포츠파크 천연잔디구장과 인조잔디 A·B구장에서 예선과 본선을 거쳐 학년별 왕중왕을 가리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대회 이틀째인 26일에는 박항서 전 국가대표 감독과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