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가 3일부터 유가족은 물론 목격자, 재난 지원인력들에게까지 심리상담을 진행한다.이는 재난안전대책회의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이 '재난 상황에 참여한 지원 인력들도 트라우마로 고통 받을 수 있다'고 한 의견에 대한 조치라고 시는 설명했다.시는 지난달 24일 사고 이후 선제적으로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전문요원을 투입, 유가족들의 심리지원을 위해 전문 상담을 실시했다.이후에는 국가트라우마센터 총괄‘통합심리지원단’ 구성원의 일환으로 직업트라우마센터,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협력 전문 상담가들이 유가족 대상 심리지원에 총력을 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