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울주군은 지금의 신불재 노선이 부적합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직접 밝힌 바 있다. 2018년 ‘행복케이블카 사업’은 공영개발로 추진했으며 울주군이 사업 주체였다. 당시 울주군이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제출했던 환경영향평가서에 보면 지금의 신불재 노선은 울주군이 검토했던 11개 가능 노선 중에서 8번 노선이었다. 이 8번 노선에 대해 울주군은 상부정류장에 내린 등산객들의 등산로 이탈 우려, 공룡능선에 지주가 들어섬으로써 경관 훼손, 협소한 조망권 등의 부적
명품 관광도시 문경에 있는 '전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주흘산 비경을 케이블카를 타고 즐긴다.문경시는 20일 문경새재도립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주흘산 케이블카’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김학홍 경상북도행정부지사, 임이자 국회의원, 황재용 문경시의장, 지역의 시‧도의원,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주흘산 케이블카는 문경새재도립공원 제4주차장 인근의 하부승강장에서 주흘산 관봉 인근 해발 974.5m의 상부승강장까지 삭도길이 1.86km, 10인승 곤돌라 38대가 초속 5m로
울주군 중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바람청춘대학은 18일 산, 바다, 하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하동 케이블카를 탑승하여 청정 남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시원한 절경을 한눈에 둘러보고, 남해 이순신 바다공원, 진주 경상남도 수목원에서 야외수업을 실시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최인식 이사장은 “일상에서 벗어나 즐겁고 신나는 새로운 하루가 되길 바라며, 무엇보다 안전하게 다녀오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바람청춘대학은 울주군 관내 65세 이상 80명 정원의 2년제 노인대학으로, 주 1회 다양한 여가프로그램으로 노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산청 지역기관 이장 행정업무용 가방 기부
산청군 오부면은 익명을 요구한 지역의 한 기관이 마을 이장들을 위한 행정 업무용 가방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누구보다 먼저 주민 의견을 듣고 행정과 연결해 주는 이장들의 사기 진작과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추진됐다. /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YMCA, 2024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 실시
포항YMCA가 22일 포항중앙아트홀에서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안전교육, 계절성 안전교육, 노인 일자리 직무활동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일자리 전담
Generic placeholder image
달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43회 대한민국 서예부문 우수상에 캘리그라피 작가 김효은씨
제주 캘리그라피 작가 김효은씨가 올해 제43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부문 초대 작가로 이름을 올렸다.28일 한국캘리그라피창작협회 제주지회에 따르면 한국미술협회 주최로 올해 제43회째 선보인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 부문 출품작 총 2172점 중 제주지역 캘리그라피 작가 작품으로는 총 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김 작가의 우수상 수상작 ‘김순이님 시 오름은 살아있다. 중에서’는 제주의 오름 능선을 따라 자유롭게 넘나드는 제주 바람의 역동적인 이미지로 시를 노래하듯 그려낸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37회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지역 국악 부문 대상에 김영심씨
김영심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부회장이 제37회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에서 지역 국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제주예총은 최근 한국예총이 주최한 ‘제37회 대한민국문화예술대상’시상식에서 전국적으로 27명이 분야별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김 부회장이 지역 국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김 부회장은 제주국악협회 사무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제주전국민요경창대회, 대한민국국악제 등에 있어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또 제주학교예술강사지원사업을 운영해 학생들의 문화 감수성과 창의력 향상, 바른 인성함양 등 도내 학교문화예술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부성 포천시새마을회장] “영리사업 추진…자립단체로 성장 이끌 것”
“포천에는 봉사단체가 꽤 많다. 사업이 중복되는 경우도 있다. 이제는 새로운 아젠다를 개발해야 할 때다.”포천시새마을회를 이끌 이부성 회장의 간절한 소망은 새로운 변화다. 그래야만 봉사단체의 명성을 이을 수 있다고 판단한 거다.그는 앞서 6년 9개월 동안 지역에서 쉼 없이 나눔봉사를 실천해온 이경묵 회장의 뒤를 이어 지난 3월 18대 회장 자리에 앉았다.40년 만에 선거를 통해 회장으로 선출돼 영광스럽고 기뻤지만, 어깨가 무거웠다. 역대 회장들이 펼쳐왔던 빛난 노력과 열정에 누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도 앞섰다.그래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산 신길동, 환경정화활동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행정복지센터는 직능단체원들이 참여해 지역 내 신길온천역 및 63블록, 신길경로당 주변 쓰레기 상습 불법 무단투기 지역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신길동 환경개선 사업의 하나로, 주민들의 일상적인 휴식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체육회 등 직능단체들은 앞으로도 계절 꽃 식재, 환경정화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마을 환경개선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노현우 신길동장은 “직능단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 속 쾌적한 휴식공간이 마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12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시상식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4·3평화재단 주관으로 제12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26일 오후 2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상범 도 특별자치행정국장, 김종민 4·3평화재단 이사장, 임철우 4·3평화문학상 운영위원장, 김창범 4·3유족회장을 비롯, 4·3단체 및 문인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시 부문 당선작인 김은순 시인의 ‘사월은 예감도 예고도 없이’는 작가의 ‘마고할미의 눈물’ 연작시의 한 작품이다. 현재성과 더불어 절제되고 내밀한 언어가 진정성을 느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