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완전 소멸된 것으로 나타났다.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22일 올해 5월 말 남해 연안에서 발생한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지난 11월 19일 진해만을 끝으로 완전히 소멸했다고 밝혔다.산소부족 물덩어리란 바닷물에 녹아있는 용존산소 농도가 3 ㎎/L 이하인 물덩어리로 어패류의 호흡을 방해하여 수산 피해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수과원은 올해 남해안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지난 5월 22일 진해만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경남, 전남 가막만, 충남 천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