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가 생존 위협에 놓여있는 전문건설업계를 위해 10개의 핵심정책과제를 제안했다.어제 윤학수 중앙회 회장은 전문건설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문건설은 지금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 전문건설이 쌓아온 경험이 헛되지 않도록 불합리한 규제와 구조를 바로잡는 일이 절실하다”며 “이는 건설산업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필수적인 선택”이라고 밝혔다.전문건설업계는 최근 모든 기업이 안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과 더불어 종합건설업계와의 입찰경쟁 저하, 불법하도급 방지, 건설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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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월 홍수·산사태 예측 기후위성 1호 발사 
경기도가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를 발사한다. 광학위성인 1호기는 지구 저궤도에서 3년간 운용되며, 경기도 전역의 기후·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경기도는 1호기 발사를 앞두고 지난 16일과 24일 서울시에 있는 기후위성 제작 현장에서 도민 초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초청 대상은 경기도와 기후도민총회에 참여한 도민이 함께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평가해 선정한 30명의 ‘평범한 기후영웅’ 도민이다. 견학 프로그램은 ▲경기기후위성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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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학교밖청소년센터, ‘바리스타 직업훈련 및 직장체험 과정’ 수료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제빵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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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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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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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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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법무행정관법’ 당론 발의…법무부 탈검찰화 입법 본격 시동
조국혁신당이 법무부의 탈검찰화를 위한 제도적 개편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31일 공익과 인권 중심의 법무행정 체계 구축을 위한 「법무행정관 임용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하며 당론 입법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수사·기소권으로부터 독립된 법무행정을 전담할 ‘법무행정관’ 제도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문재인 정부 시절 일부 시도됐던 ‘탈검찰화’ 정책을 제도적으로 보완하고, 윤석열 정부 들어 강화된 검찰 중심 구조에 대응하는 개혁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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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완주.전주통합,RE100산단지정,하게올림픽 유치"지원 건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1일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이재명 대통령과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완주·전주 통합과 RE100 산업단지 지정,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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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청소년, 숲에서 배우고 마을에서 나눈다…‘2025 숲:콕캠프’ 성료
경산시 청소년들이 여름 방학을 맞아 자연과 지역사회 봉사를 아우르는 특별한 캠프를 통해 성숙한 시민으로 거듭났다. 경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2025 하계 숲:콕캠프’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성주군과 고령군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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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의원, 정부 공모사업 연속 유치…217억 원 확보로 구미 산단 경쟁력 강화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정부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총 217억 원의 사업비를 구미시에 유치했다. 구 의원은 1일 이 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하며 “구미 산단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 편의시설 확충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첫 번째 유치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지능 온디바이스 망연동 시험 플랫폼 개발’ 사업으로, 총사업비 82억 4,400만 원 중 국비 72억 원이 지원된다. 이 사업은 구미 테크노파크 모바일 융합기술센터에 국내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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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식재산센터, 중소기업 해외 지재권 분쟁 대응 지원 나서
해외 진출을 꾀하는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분쟁 대응을 돕기 위한 지원 사업이 시작된다. 2일 인천지식재산센터에 따르면 ‘2025년 국제 지재권분쟁 대응전략 지원사업’ 인천연계 6차 공고를 게시하고, 지역 수출 혹은 예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지재권 분쟁 대응 전략 수립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