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지역사회단체와 장수군의회는 13일, 공동으로 송전선로 건설사업 추진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공동 성명문은 지역주민의 안전을 담보하지 않은 345KV 광양-신장수, 신장수-무주영동, 남서권-신계룡 송전선로 등 전력 설비건설사업의 무리한 추진을 규탄하며,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장수군의회 의원들은 기자회견에 앞서 장수군자율방범연합회 등 장수지역사회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군민들의 안전과 환경을 위협하며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송전선로 등 전력설비 건설 사업은 폐기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