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보령시보건소는 지난 17일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관내 경로당 48개소를 대상으로 ‘노인 잠복결핵감염자 찾기 사업’을 시작했다
충남 보령시보건소는 지난 17일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관내 경로당 48개소를 대상으로 ‘노인 잠복결핵감염자 찾기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협력하여 추진하는 신규 사업으로,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어르신들의 잠복결핵감염을 조기에 발견하여 결핵을 사전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검진 대상은 65세 이상 경로당 이용 어르신 670명이다. 이번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결핵환자와 잠복결핵감염자를 선제적으로 발견·치료하여 결핵 전파를 차단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편리하
9시간전
충남 보령시보건소가 지난 17일부터 '노인 잠복결핵감염자 찾기 사업'을 시작했다. 지역 경로당 4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사업은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협력해 추진하는 것으로, 검진 대상은 65세 이상 경로당 이용 어르신 670명이다. 이번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결핵환자와 잠복결핵감염자를 선제적으로 발견·치료해 결핵 전파를 차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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