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의 흥행 열기가 뜨겁다. 한 달 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고, 개봉 40일 만에 1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 영화 타이틀을 가뿐하게 거머쥐었다. 영화 '검은 사제들', '사바하' 등의 굵직한 필모를 자랑하는 장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의 연기파 배우가 주연을 맡은 파묘는 풍수 전문가와 장의사, 무속인이 어느 부잣집의 의뢰로 오래된 묘를 파헤치면서 겪게 되는 일을 다룬 영화다.파묘의 흥행은 탄탄한 줄거리와 익숙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