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하면 복숭아를 빼놓을 수없는데 올해는 제대로 맛 볼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영덕지역 특산품인 송이에 이어 복숭아까지 산불 피해로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농가들이 망연자실하고 있다. 31일 지품면에서 복숭아를 재배하는 50대 농장주는 “지역 복숭아는 8월쯤 수확하는데 산불로 올 농사는 포기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쯤이면 꽃눈이 나오는 시기인데 불이 지나간 나무야 눈으로 봐도 피해 정도를 알 수 있지만 열기 등에 피해를 본 나무까지도 꽃눈 상태가 안 좋은 것 같다”고 했다.영덕지역 복숭아는 전국에서도 알
김만식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울진·영덕지역 해·수산종사자들에게 조업이나 항해 중 해상에서 폭발물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김만식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간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울진⋅영덕지역 수중레저사업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울진해경과
대구119시민안전봉사단연합회는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식료품과 생필품 등 600여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영덕지역 산불로 항·포구에 고립된 주민 104명 전원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영덕군 경정3리항 방파제 61명, 석리항 방파제 총 4...
울진해양경찰서는 울진·영덕지역 해·수산종사자들에게 조업이나 항해 중 해상에서 폭발물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2월 영덕군 남정면 A펜션 앞 10m 해상에서 불발탄 신고가 접수되었고, 확인결과 6·25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함포탄 4발과..
포항시 북구 청하면 행정복지센터은 31일 청하면 소동리 부녀회 일동이 지난 25일 발생한 영덕지역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해 성금 165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소동리 부녀회는 부녀회원들과 봄맞이 여행을 계획하였으나 영덕 산불피해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여행경비 일부를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특별 성금모금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울진해양경찰서가 3~7월의 농무기의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에 나선다. 농무기는 매년 3월부터 7월 사이 큰폭으로 상승한 대기온도와 낮은 수온의 바다가 만나 해무가 잦아지는 시기로 이 시기 낚시 등 레저 활동과 어선조업 활동이 증가하면서 해양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지난 5년 간 울진·영덕지역 해양사고 선박은 총 522척, 그 중 농무기 해양사고는 222척으로 전체 해양사고의 약 42.5%를 차지했다. 주요 사고로는 지난 2021년 6월 영덕군 대진항
울진해양경찰서는 온난·습윤한 동남아 계절풍이 한랭한 해수면과 만나 안개가 발생하는 농무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농무기는 매년 3월부터 7월 사이 큰폭으로 상승한 대기온도와 낮은 수온의 바다가 만나 해무가 잦아지는 시기로, 이 시기 낚시 등 레저활동과 어선 조업활동이 증가하면서 해양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지난 5년간 울진·영덕지역 해양사고 선박은 총 522척, 그 중 농무기 해양사고는 222척으로 전체 해양사고의 약 42.5%를 차지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울진·영덕지역 해·수산종사자들에게 조업이나 항해 중 해상에서 폭발물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2월 영덕군 남정면 A펜션 앞 10m 해상에서 불발탄 신고가 접수되었고, 확인결과 6·25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함포탄 4발과 박격포탄 1발이 확인되어 수거 처리됐다. 포탄이 발견된 해역은 6·25전쟁 당시 장사상륙작전이 있었던 곳으로서, 작전 중 사용된 포탄이 불발탄으로 발견된 사례이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프트업 "한국 대표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거듭날 것"
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Generic placeholder image
[특집] 저출생 극복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산시
경산시보건소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산을 조성하기 위해 만남부터 임신, 출산, 난임, 산부인과·소아과 필수 의료체계 구축까지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 경산을 만들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 ..
Generic placeholder image
"200개 브랜드 최대 50% 할인"…현대百, 28일부터 봄 시즌 '더 세일' 진행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Generic placeholder image
태안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결실'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정기 주총서 연임 확정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뱅크는 26일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선임, 재무제표 결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카카오뱅크는 주주총회에서 윤호영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 설립 단계부터 1인 태스크포스로 참여해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그간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도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성장 기반을 강화해왔던 것처럼, 이번 연임을 통해 향후 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커피를 들고 출근하는 사람들
14분전
커피를 들고 출근하는 사람들, 도시의 일상이다. 인천시청역 3번 출구에서 내 작업실까지 100여m 커피 가게가 5개나 된다. 화실에 도착하면 며칠 전 볶았던 원두를 갈아 드립 커피를 마신다. 라디오에선 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이 흘러나온다. 커피향 가득한 작업실에서 여유롭게 전날 작업을 돌아보고 수정과 구상의 시간을 갖는다.커피를 직접 볶아 마신지 4년 정도, 그전엔 볶은 원두를 주문해 먹었지만 직접 볶기 시작하면서 다시 돌아갈 수 없다. 물을 부으면 부풀어 오르는 신선한 커피의 매력에 빠진 것이다. 처음 볶을 때는 다 태웠
Generic placeholder image
[핀테크핫이슈] 제4 인터넷전문은행 나올까...디지털화폐를 둘러싼 가짜 뉴스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에 이은 4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선정 작업이 본격화됐다. 그동안 거론됐던 6개 사업자 중 불참을 선언한 2곳을 제외한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금융당국은 오는 6월 예비인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 제4 인터넷전문은행 6월 나오나...1강2중 속 레이스 본격화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접수에 소소뱅크, 포도뱅크, 한국소호은행, AMZ뱅크 4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지난해 금융당국은 은행 부문 경쟁 강화를 위해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을 선정하겠다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의힘 "총선 다시 치르면 우리가 과반"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에서 "총선을 다시 치른다고 가정을 했을 경우 우리는 과반수 확보를 할 자신이 있다"는 말이 나왔다.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31일 YTN 라디오 ...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재부 "10조 필수추경, 경기 진작 목적 아니다"
기획재정부는 31일 '10조 필수추경' 방안과 관련, "경기진작 목적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강영규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정례브리핑에서 '10조원으로는 경기진작에 부족한 것 아닌가'라는 취재진 질문에 "기본 컨셉트 자체는 당장 급한 것들을 해결하자는 것이고, 가장 결정적인 계기는 산불"이라며 이같이 답변했다.강 대변인은 "경기 대응용은 아니고 산불 피해를 복구하고 통상 문제도 해결해야 하는 상황인 데다, 어려운 소상공인 관련 부분도 일부 들어가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부연했다.산불
Generic placeholder image
SK디스커버리, 안동 산불피해 복구 위해 성금 5억 원 기부
김재욱 기자 = 안동시는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SK디스커버리 계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