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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의 한 열병합발전소에서 불이 나 작업자 2명이 화상을 입었다.  1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27분쯤 중구 운서동에 있는 열병합발전소 배전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배전실 배전반에서 전기패널 보수 작업을 하던 50대와 4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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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사랑원, 15번째 재능기부 릴레이 명사특강 성료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서귀포시사랑원은 2025년 10월 7일 '15번째 재능기부 릴레이 명사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에는 문학박사이자 목회자인 이계윤 교수를 초청 '행복한 사람의 이르는 길'이라는 주제로, 생활인과 직원이 참석해 뜻깊은 감동과 따뜻한 울림을 함께 나누었다.이계윤 교수는 “행복은 외부 환경이나 조건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선택하고 실천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강의 후, 단체사진 촬영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현장은 더욱 화기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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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교육지원청, 미술치료로 학급응집력 높이는 ‘투게더스’ 운영
중부뉴스통신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4일부터 11월 2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2곳의 6학년 학생 117명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기반 학급응집력 향상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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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공장을 바꾸면, 지역의 운명도 바뀔까”…전북, 피지컬AI로 제조 르네상스 시동
전북이 ‘피지컬AI’를 새로운 산업 키워드로 내세웠다. AI 기술을 로봇·센서·데이터와 결합해 제조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산업 구조를 혁신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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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뼁끼·시마이·쿠사리' 등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용어 사용 아직도 여전
'가라, 뼁끼, 시마이' 든 일제 강점기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나쁜 용어가 아직도 우리 병영 내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군대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말이지만 과거 일본군 출신들이 국군 창설 당시 유입되면서 퍼진 일본식 언어 잔재들이다. 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희 의원이 9일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대에서 사용하는 병영 언어에 여전히 일본어, 일본식 한자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대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표적인 일본어 잔재로는 '가라, 뼁끼, 시마이, 쿠사리, 뿜빠이, 나라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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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축제도시 명성 입증 ‘대박 조짐’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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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밀물] 본궤도에 오르는 '캠프마켓 공원화'
옛 부평 미군기지에 대규모 자연공원을 만드는 일이 드디어 본궤도에 오른다. '신촌문화공원 조성사업 사업'이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돼서다.이 조사는 지방재정법상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 개발사업이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행정 절차다. 사업은 미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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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동에서] 기술 시대의 정치, 공동체를 위한 윤리를 묻다
정치는 갈등에서 출발했다. 다양한 이해관계, 계급, 감정, 신념이 충돌하며 형성되는 긴장 속에서 법과 제도, 선거와 공론을 만들어왔다. 미국 정치학자 로버트 달은 민주주의를 “다원주의의 제도화”라 했고, 그것은 곧 완전한 합의가 아닌 불완전한 의견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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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법 판단에 맡겨진 경기도 특조금 조례
'특별조정교부금 조례'를 두고 경기도와 도의회의 다툼이 법정으로 번졌다.경기도가 도의회 의장이 직권 공포한 '경기도 조정교부금 배분 조례 일부개정 조례'에 대해 대법원에 재의결 무효 확인 청구 소송과 함께 집행정지 신청을 했기 때문이다. 도는 소를 제기하며 강조한 내용은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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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아침을 읽다] 나는 너와 논다-오은경
할 일을 미루고 무작정 바깥에 나온다. 저녁 공기가 좋다. 해 지는 시간이 점점 늦어지고 눈 뜨는 시간은 빨라진다. 오늘은 며칠째 미뤄둔 일기를 썼다. 또 산문도 써야 하는데…… 완성하지 못했다. 한편으로는 써야 할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써야 할 필요와 마감일 엄수는 다른 것이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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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5일 된 신생아 매수하고 아동 방임 혐의로 기소된 30대…항소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
지난 2018년 1월 A씨는 인터넷에서 ‘신생아를 데려다 키우실 분을 구한다’는 내용의 글을 보고 부산 서구의 한 병원에서 친부모 대신 병원비 28만8000원을 결제하고, 당시 생후 15일이었던 신생아 B양을 키웠다.  이후 A씨 부부는 B양이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가게 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