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언양초등학교 학생들이 2일 언양읍 일원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 언양 4.2 독립 만세운동’ 재현행사에 참여했다.언양 4.2 독립 만세운동은 울산에서 가장 먼저 일어난 독립운동으로, 병영과 남창을 포함한 울산의 3대 만세운동 중 하나로 꼽힌다.이번 행사 참여는 학생들이 지역에서 일어난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적 경험을 쌓게 하고자 진행됐다.6학년 학생 168명은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얼굴 그림,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전하는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