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기존의 교량보다 더 높게 세워 공사 중인 경주시 건천읍의 해평교 신축공사에 대해 ‘엉터리 시공’이라는 지적이 나온다.새로 만드는 다리와 마을을 연결하는 박스통로와 엇갈리게 설계돼 주민들의 교량 진입시 시야 확보가 되지 않아 불편하게 됐고 진입도로..
경기 화성특례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지방세 세무조사운영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지방세 세무조사 운영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세수 규모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법인 세무조사 추징실적, 조사 수행 노력도, 세무조사 직무 환경 개선 노력 등 세무조사 분야 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평가다.시는 수원시, 용인시, 고양시 등이 속한 1그룹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시는 도내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많은 12만여 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세무조사를
한국장학재단이 2025년 총 11조630억원의 예산으로 학생 지원을 추진 중이다. 이는 전년 대비 1조3000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학자금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이 중 대학생에게 지원하는 장학금 관련 예산은 5조7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지금부터 2024헌나8 대통령 윤석열 탄핵사건에 대한 선고를 시작하겠습니다. ▣ 먼저, 적법요건에 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➀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는지에 관하여 보겠습니다. 고위공직자의 헌법 및 법률 위반으로부터 헌법질서를 수호하고자 하는 탄핵심판의 취지 등을 고려하면, 이 사건 계엄 선포가 고도의 정치적 결단을 요하는 행위라 하더라도 그 헌법 및 법률 위반 여부를 심사할 수 있습니다. ➁ 국회 법사위의 조사 없이 이 사건 탄핵소추안을 의결한 점에 대하여 보겠습니다. 헌법은 국회의 소추 절차를 입법에 맡기고 있고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오는 5일 오전,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1만 5,130명이 참가 등록을 마쳐, 지난해보다 약 3,000명이 늘어난 인원을 기록했다. 국내 참가자는 1만 4,216명, 해외 참가자는 27개국 914명에 달한다. 종목은 하프코스, 10㎞, 5㎞ 등 총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가 9일 정책브리핑을 열고 노후 공동주택단지가 집중된 철산·하안 택지지구 재건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 단지는 철산주공 12~13단지, 하안주공 1~12단지다. 사업은 오는 12월 단지별 정비구역 지정, 2027년 사업시행인가, 2028년 관리처분인가, 2030년 착공, 203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 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14개 단지 2만6,513세대에서 6천 세대가 증가한 3만2천 세대가 돼 7만9천여 명이 거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명시가 지난해 3월 수립한 지구단위계획
현대제철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 재개를 통해 잠정합의를 도출했다.향후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친 뒤, 지난해 9월부터 6개월 넘게 이어져 온 임단협이 마무리될 전망이다.1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사는 이날 성과급 기준을 '기본급 450%+1050만원'으로 설정한 2024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이는 기존 사측 제시안에서 일시금이 50만원 증가한 수준이다.9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협상은 노조 대의원 회의까지 총 11시간이 걸렸다.회사는 추가 보상안을 제시하며 협상이 진전됐다.노조는 이번 임단협이 타결되면 진행 중인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이 된 재벌 상속남 한범우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테이블 식당을 운영 중인 ‘똥고집 셰프’ 모연주의 전쟁 같은 키친 타카 성장 로맨스를 그린다.극 중 윤병희는 최상급의 재료만을 고집하는 셰프 모연주의 단골 채소 가게 사장으로 활약한다. 그는 넉살 좋은 성격의 소유자로 강하늘, 고민시와 재밌는 티키타카를 선보일 인물. 윤병희 특유의 유쾌함을 더할 연기가 이번 작품의 활력을 배가시킬 예정이다.윤병희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