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에 있었던 일이다. 무주의 어느 곳에서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들이 진화차를 타고 산불예방활동을 하던 그 잠깐의 시간에 산책 중인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다가와 처음으로 물어봤던 그 첫마디, 산에 나는 불은 누가 끄는지 아세요? 소방관이요!!!우연한 만남은 산불을 누가, 왜, 어떠한 방법으로 끄는지 ‘알림’의 시작이었다.산불진화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신기해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차에 있던 진화헬멧, 조끼를 입히고 산불진화차를 활용해 물을 쏘는 체험을 해보게 했다.함께 했던 시간은 하루뿐이었지만 아이들에게는 산불진화에 대한 체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