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올해 지역 벼 재배면적이 14만 2천443ha로 전년보다 5천295ha가 줄어 전국 시·도 중 최대 면적을 감축, 산지 쌀값 상승을 견인했다고 밝혔다.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벼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벼 재배면적 감축 규모는 시·도별로 ▲전남 5천295ha ▲충남 4천515ha ▲전북 3천629ha ▲경북 2천723ha ▲경남 2천254ha 순으로, 전남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전국적으로는 약 2.9%로 2만 199ha가 줄었다. 전남 지역은 8개 시·도 중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지역 벼 재배면적이 14만 2천443ha로 전년보다 5천295ha가 줄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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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투신 사고…인천대교 갓길에 드럼통 두달 만에 재설치
26분전
갓길에 있는 주정차 방지용 시설물이 철거된 인천대교에서 투신 사고가 잇따르자 두 달 만에 다시 드럼통이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인천대교 운영사는 주탑 부근 양방향 3㎞ 구간 갓길에 플라스틱 드럼통 600여개를 지난달 재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인천대교에는 투신 사고를 막기 위해 지난 2022년 11월 드럼통 1천500개가 설치됐으나, 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에서 차량 주정차를 위한 갓길 확보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지난 8월 모두 철거됐다.그러나 철거 이후인 지난 9월 인천대교에서 3명이 바다로 추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