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자 상거래 기업인 알리익스프레스가 외국인투자기업 지위를 포기하고, 한국 기업으로 전환을 마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신세계그룹과의 합작 법인 설립을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는 지난 3월 외국인투자기업 등록을 말소하고 폐업을 신고한
울산 중구 우정혁신도시 신세계 유치가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일부 지적과 관련, 김영길 중구청장이 “신세계는 들어온다”고 단언하며 동원개발과의 공동 개발 추진을 재확인했다. 사업 지연 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김 청장은 자신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하며 사업 정상 추진 의지를 거듭 피력했다. 김 청장은 1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7월 정례조회에서 “직접 신세계와 동원개발 간 중재·조율에 나선 끝에 공동 개발로 방향을 정리했다”며 “울산시와 도시계획 변경 협의만 원만히 이뤄지면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은 김영길 중구청장은 “‘활력이 넘치는 희망 중구’를 목표로 우정혁신도시에 신세계와 동원개발 합작 부울경 최대 규모 복합개발단지를 조성하고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24일 중구청 프레스센터에서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 간의 주요 성과 및 민선 8기 4년차 구정 미래상을 설명했다. 김 청장은 민선 8기 주요 성과로 예산 규모 확대를 꼽았다. 그는 “‘비즈니스 구청장’으로서 국·시비 보조금 확보에 힘쓴 결과 민선8기 출범 2년 5개월 만에 예산규모가 10
더존비즈온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AWS, 앤트로픽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글로벌 AI/ML 테크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지난 9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공동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전환의 실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농산어촌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주민수당과 햇빛연금 등 새 정부의 농정공약을 중심으로, 농산어촌의 지속가능성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첫 발제에 나선 박경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국내 유일의 정통 음악 평론지 ‘월간리뷰’의 인기 코너 ‘박소현의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이 연재 10년 만에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매달 글을 연재해온 박소현 저자가 10년 가까이 써온 원고를 한데 모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으로 펴냈다.2016년부터 매월 ‘월간리뷰’ 지면 한켠을 지켜온 이 칼럼은 문학 작품 속에 숨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발굴하고, 그 의미를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100번째 원고를 끝으로 오랜 시간의 결실을 단행본으로 엮어낸 이번 신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은 작가의 애정 어린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과학자들은 대서양 '한랭 덩어리'에 대한 책임이 바다와 대기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펜실베이니아주 유니버시티파크 — 그린란드 바로 남쪽 대서양의 한 지역은 냉각되고 있지만, 지구 대부분은 따뜻해지고 있다.이 "한랭 덩어리"의 기원은 지구 기후 조절에 이바지하는 해류, 즉 대서양 자오선 순환의 약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25 하반기 미래에셋 장학생 특파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8일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 센터원에서 개최된 이번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선배 특파원의 활동담을 전하는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미래에셋 장학생 특파원 프로그램은 2014년 시작이래 현재까지 총 345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해외 현지에서의 다양한 교류 경험을 콘텐츠로 공유해왔다.이번 특파원은 제33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중에서 선발된 20명으로, 앞으로 파견 국가의 경제·금융·문화 이슈는
대전문화재단이 오는 8월16일 열리는 '대전문학관 하계방학 특별프로그램'에 참여할 초등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포니’의 저자이자 전 카카오 프로덕트 디자이너인 김우영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그림책 읽기와 디지털 환경 이야기, 스마트폰 사용습관을 주제로 한 드로잉키트 만들기, 스마트폰 장단점 토론 및 발표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출산 직후 신생아를 변기에 빠뜨려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21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A 씨에 대한 공판을 진행했다.
A 씨는 지난 3월 충남 아산 자택 화장실에서 출산한 뒤, 신생아를 변기에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지난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3000대 넘는 차량이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자동차보험 판매 손해보험사 12개사에 침수 피해 등이 접수된 차량은 3131대였다.추정 손해액은 296억1300만원이었다.보험업계 관계자는 "며칠간 호우로 피해가 집중되면서 지난 2023년 3개월간 피해는 이미 넘어섰고 작년 3개월간 피해 발생분과 피해 규모가 비슷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집중호우 피해가 커지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더욱 상승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