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개막하는 ‘2024장생포 수국페스티벌’을 앞두고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이 파스텔빛 수국으로 물들고 있다. 3일 시민들이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고래광장에 조성된 수국정원을 지나고 있다. 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울산 남구는 ‘2024 장생포 수국페스티벌' 개막 3일 만에 방문객 13만 9천 11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울산 남구는 지난해 장생포 수국페스티벌 방문객 6만여 명과 비교해 2배를 넘어서며, 전국적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장생포수국페스티벌은 개화시기인 오는 20일까지 가장 아름다운 수국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야간에도 오색수국정원과 산책로의 조명으로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의 수국을 감상할 수 있다.남은 축제기간 주말에는 4색 수국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및 다양한 행사가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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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부모가 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거부하는 ‘노키즈존’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아이 전용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아이가 기분 좋아야 여행도 즐겁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부모도 기뻐야 그 여행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곳과는 달리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제주 스팟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곳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경험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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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약 1억명의 누적 관광객'. 경기도 서남부에 위치한 화성시의 타이틀이다.화성시의 궁평항과 제부도가 가장 인기 있는 수도권 관광지로 손꼽히면서 시는 이제 명실상부한 수도권 최고의 해양 관광지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이 관광지들은 서울 근교에서 시원한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궁평항은 소나무 향기와 아름다운 해안 절경으로 유명하다.해양수산부가 선정한 걷기 좋은 해안길 중 하나인 궁평 황금해안길은 백미리 어촌까지 걸으며 갯벌 체험과 해송길에서의 멋진 노을 감상을 해볼 수 있다.제부도는 하루 두 번 바닷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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