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추경호 국회의원은 개인간거래 확산에 따라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하고, 후기 조작·삭제 등 플랫폼 내 소비자 기만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전자상거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최근 3년간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된 ‘중고거래 사기’ 관련 민원은 ‘23년 2759건, ‘24년 3430건, ‘25년 6월 기준 2757건으로 올해 상반기 동안 접수된 민원이 ‘23년 한해동안 접수된 민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 평균 민원 접수 건수가 229건, 285건, 459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추경호 국회의원은 개인간거래 확산에 따라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하고, 후기 조작‧삭제 등 플랫폼 내 소비자 기만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전자상거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최근 3년간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된‘중고거래 사기’관련 민원은 2023년 2759건, 2024년 3430건, 2025년 6월 기준 2757건으로 올해 상반기 동안 접수된 민원이 2023년 한해동안 접수된 민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 평균 민원 접수 건수가 229건, 2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불났다 외치는 소리만”…광명 화재에 주민들 맨몸 탈출
18일 오전 1시쯤 화재가 발생한 광명시 소하동 한 아파트 앞. 3시간여 전 불은 꺼졌지만 연기 냄새는 여전히 주변을 감싸고 있었다. 까맣게 탄 1층 필로티 주차장 안 차량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검게 그을린 아파트 벽면은 긴박했던 화재 흔적을 고스란히 남기고 있었다. 현장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자치도,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 산지전용허가기준 최대 20% 완화
강원특별자치도는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산지전용허가기준을 최대 20%까지 완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조례 제정은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조례로 산지 전용허가 기준을 완화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으로, 도는 인구감소지역과 인구감소외 지역으로 구분해 지역특성에 맞게 차등적으로 완화 기준을 마련하며 신속하게 제도를 마련했다.이에 따라 조례가 시행되는 오는 8월부터, 인구감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커스24] 코레일 "일반열차 동대구∼부산, 경전선 동대구∼진주 운행중단"
홍종오 기자 = 코레일은 하천 범람과 산사태 등 안전 사고 우려로 17일 오후 6시부터 경부선 동대구~부산 구간 일반 열차...
Generic placeholder image
'특혜 제공 대가 뇌물수수' 김희수 진도군수 경찰 소환…"혐의 전면 부인"
경찰이 진도항 시설 사용허가 제공을 댓가로 특정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김희수 진도군수를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17일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 등에 따르면 최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김 군수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김 군수와 함께 입건한 군청 소속 공무원과 김 군수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감성 가득한 '경주 동해안' 여름 여행!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르포] 쌀값 고공행진… 밥상 물가 걱정 깊어진다
23일 오후, 포항시 남구의 한 대형마트 곡물 코너. 20㎏짜리 쌀 포대 앞에서 중년 여성 두 명이 한참을 머뭇거린다. 가격표엔 ‘6만1900원’.“이거 작년보다 7000원은 오른 거 아냐?” “쌀은 오르면 잘 안 내려가는데…”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국 평균 쌀 소매가격은 20㎏에 6만151원. 일별 기준으로 6만 원을 넘어선 건 2023년 10월 20일 이후 약 2년 만이다. 1년 전보다 14.4%, 평년보다도 15.8% 비싸다.마트 관계자 A씨는 “4월부터 가격이 오르기 시작하더니 5월엔 5만6
Generic placeholder image
80년 전 '부민관 의거' 기념…독립운동가 34인 공개
경기도가 일제강점기 마지막 의열 투쟁인 24일 '부민관 의거일'을 기리기 위해 '올해의 독립운동가 80인' 가운데 34명을 공개했다. 이날까지 77명을 공개했으며, 마지막 3명은 광복절에 공개한다.2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올해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으로 광복회 경기도지부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남권역책임의료기관 단국대학교병원, 정신건강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
충남권역책임의료기관인 단국대학교병원은 지난 7월 23일에 암센터 하이브리드교육실에서 ‘천안·아산지역 민간상담센터 및 의료기관 간담회’를 열고 정신건강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민간상담센터와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으며, 지역 내 *11개 기관이 참석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커지는 '싱크홀' 불안…인천시 전담 조직 시급
1시간전
도심에서 '땅 꺼짐' 사고가 잇따르면서 불안감이 높아지자 인천시가 지반 침하 고위험 지역 점검을 정부에 요청했다. 지반 침하를 예방하는 지자체 차원의 전담 조직 신설 필요성도 떠오르는데, 시는 장기 과제로 검토한다는 구상을 내놨다.시는 지반 침하 고위험 지역 12곳에 대한 안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건희 특검, ‘통일교 ODA 청탁 의혹’ 코이카·삼일회계 압수수색
김건희 여사와 통일교 간 이권 사업 청탁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공적개발원조와 관련한 정황을 확인하기 위해 외교부 산하기관과 민간 회계법인을 추가 압수수색했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통일교 회계와 ODA 사업 연관성을 확인하고자 경기도 성남시 한국국제협력단과 삼일회계법인에 수사관을 보내 전산 자료와 관련 문건을 확보했다.코이카는 정부의 ODA 실행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특검은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사업 지원 결정에 통일교 측 청탁이 작용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앞서 통일교 세계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