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리틀야구 강팀들이 출전한 제10회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인천 팀들이 1, 2, 3위를 휩쓰는 맹위를 떨쳤다.30일 한국리틀야구연맹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된 제10회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인천 서구, 남동구, 연수구 리틀야구단이 각각 우승, 준우승과 3위에 입상했다.28일 열린 결승전에서 인천 서구와 남동구의 맞대결이 이뤄져 서구가 우승, 남동구가 준운승을 차지했다.서구는 남동구에 6대 5로 신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올려 지난해 대회 준우승의 한을 풀었다.연수구는 4강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