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가 인기 유튜브 예능 ‘라면꼰대’와 손잡고 제주산 고사리를 활용한 한정판‘고사롱 라면’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제주삼다수 0.5L 한 병이면 물 조절이 필요 없는 라면’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기획됐다.‘고사롱’은 ‘고사리’와 제주 방언‘코시롱하다’를 결합한 이름으로, 고사리의 구수한 풍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라면은 김풍 작가와 윤남노 셰프가 지난 8월 15일 방송된 ‘라면꼰대’ 제주 편에서 직접 개발한 레시피를 기반으로 제작됐다.깊은 육수 맛과 함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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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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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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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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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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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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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고3↑···재수생 불리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수학·영어영역은 상위권을 겨냥한 변별력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면서 전년도보다 조금 어려워진 것으로 평가됐다.국어에서는 '독서'의 난도가 높았고 수학에서는 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한 문항이 적절히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영어는 1등급 비율이 4.5%에 그치며 어려웠던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됐다.2026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인 김창원 경인교육대학 교수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 변별력을 확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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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포즈 취하는 르세라핌 홍은채 사쿠라
르세라핌 홍은채 사쿠라가 13일 오후 해외 일정 참석 차 김포공항 국제선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하고 있다.사쿠라는 올블랙 코디, 홍은채는 화이트 브라운 컬러에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출국장으로 향했다.iMBC연예 고대현※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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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아·태AI센터’ 유치 나섰다…APEC AI 이니셔티브 후속 실행 본격화
경북도가 ‘아시아태평양 AI센터’ 유치와 AI 투자 생태계 조성을 통해 인공지능 국제협력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구체화하고 한국이 주도하는 ‘APEC AI 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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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UAE행…방산·첨단 산업 '세일즈 외교' 본격화
대통령 전략경제협력특사로 임명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13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로 떠나 방산·첨단 산업을 아우르는 '세일즈 외교'에 본격 나선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강 실장이 특사로 재차 임명돼 중동 지역의 핵심 협력 대상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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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농협·내남농협 합병 앞두고 조합원 갈등 고조
경주지역의 경주농협과 내남농협 간 합병 절차가 오는 16일 조합원 찬반 투표를 앞두고 논란에 휩싸였다. 경주농협 측은 합병을 통해 상호금융자산 2조 원 규모의 대형 농협으로 도약하며 농가 소득 증대와 실익을 확대할 것이라 강조하는 반면, 일부 조합원들은 경영 문제와 불투명한 절차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