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가 떼쓰고 울기만 해 너무 힘들어요. 가끔 저도 모르게 아이의 엉덩이를 팡팡 때리기도 했어요. 올바른 훈육 방법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아이가 이렇게 떼쓸 때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떼쓰는 만 3세 아들을 키우는 엄마 입장으로서, 자칫 아동학대로 이어질 수 있는 사례다.‘떼’의 개념은 사전적 의미로 ‘부당한 요구를 억지로 고집하는 짓.’이라 정의되고 있다.전문가의 대부분이 떼쓰는 아이들의 공통점으로 “징징거리기, 불평하기, 울기, 물건을 던지거나 부수기, 드물지만 어른을 때리고 발로 차기도 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