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지역내 9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지난 21일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지원할 책가방 및 신발주머니 100여개를 대천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대천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책가방이 없어 비닐봉지나 보자기를 사용하는 저소득 캄보디아 아이들을 위해 편삼범 도의원 및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의 협조를 얻어 한 달간 관내 초·중·고등학교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책가방을 수집했다. 약 100개의 책가방이 모였으며, 이는 2022년 책가방 나눔
경찰이 진도항 시설 사용허가 제공을 댓가로 특정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김희수 진도군수를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17일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 등에 따르면 최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김 군수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김 군수와 함께 입건한 군청 소속 공무원과 김 군수에
대구 남구는 지난 7월 16일 경인라이온스클럽, 한아름봉사단과 함께 전세사기 피해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된 지역인 남구에서 임대인 소유 빌라들이 관리 부재로 방치되고 있는 주택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피해자들의 2차 피해를 최
17일 오후 9분쯤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 주차장에서 난 불로 인명피해가 54명으로 늘어났다. 소방당국은 화재로 인명피해가 다소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18일 오전 12시 15분쯤 홍건표 광명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2차 브리핑을 통해 화재 현재까지 3차 인명검색을 3차까지 진행했다고
18일 오전 1시쯤 화재가 발생한 광명시 소하동 한 아파트 앞. 3시간여 전 불은 꺼졌지만 연기 냄새는 여전히 주변을 감싸고 있었다. 까맣게 탄 1층 필로티 주차장 안 차량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검게 그을린 아파트 벽면은 긴박했던 화재 흔적을 고스란히 남기고 있었다. 현장에서
17일 오후 9시5분쯤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 주차장에서 불이 나 3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는 등 총 65명이 부상을 입었다.주차장 천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9시13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 화재 발생 1시간 27분만인 오후 10시32분쯤 불을 완전히
경북과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이 동시에 확장하면서 대기 흐름이 막히고, 뜨거운 공기가 지상에 가둬진 상태다. 지난여름을 뛰어넘는 기온과 폭염일수, 열대야 기록이 연일 갱신되는 가운데, 다음 주 중반부터는 폭염이 이어질지, 국
올여름 더위가 지난해 더위를 뛰어넘어 역대급으로 기록되고 있다. 기록적인 무더위는 주말에도 이어져 낮 최고 기온이 38도까지 오를 전망이다.24일 기상청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일 평균기온 평균은 24.4도로 1973년 이래 1위다. 일 최고기온 평균도 29.4도로 역시 1위다. 폭염일수는 9.5일로 역대 2위다.일평균기온 평균과 일최고기온 평균, 폭염일 모두 ‘최악의 더위’가 나타났던 작년과 비교해 높고 많다.낮더위만큼 밤더위도 만만치 않은데 지난달
○…만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 지구대 주차장을 일반 주차장으로 착각해 주차한 40대가 경찰에 덜미.대전 유성경찰서는 24일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송치.A씨는 지난 5월26일 오후 7시15분쯤 유성구 봉명동 주거지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고 유성경찰서 유성지구대 주차장까지 800m가량을 운전한 혐의.당시 지구대 주차장 폐쇄회로TV를 확인하던 경찰은 주차를 마친 A씨가 지구대 밖으로 나가려는 것을 보고, A씨에게 다가가 방문 목적을 확인.붉어진 얼굴에 술 냄새를 풍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8·22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찬탄파이자 쇄신파의 대표 주자 격인 한 전 대표가 경쟁 대열에 합류하지 않기로 하면서 찬탄·쇄신 진영으로 분류되는 다른 당권 주자들의 셈법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특히 친한계의 표심 향배가 전대 판세에 영향을 줄 새 변수로 떠올랐다.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8월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며 “퇴행 세력들이 ‘극우의 스크럼’을 짠다면 우리는 ‘희망의 개혁연대’를 만들어 전진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지긋지긋한 잡초에 다림질을 해보세요. 순식간에 싹을 말려버릴 수 있습니다.”보도블럭 틈새로 잡초가 무성한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목련로 인도.허연 스팀을 내뿜는 카트가 지나가자 인도에 무성히 자란 잡초가 금세 시들어 버렸다. 스팀 카터가 지나간 자리의 잡풀과 그렇지 않은 풀의 차이는 채 10분도 안돼 확연히 구별됐다.고온의 증기를 내뿜는 기계는 ‘주행형 스팀 잡초 살초기’다.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40년간 농촌지도사로 근무하다 정년 퇴직한 장석수씨가 3년의 각고 끝에 개발한 발명품이다. 장씨는 어렸을 때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