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미국에 자동차 강판 특화 전기로 제철소를 건설한다. 25일 공시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총 58억달러를 투자해 미국 남동부 루이지애나 주에 연간 270만톤 규모의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차그룹과 공동으로 추진하며, 주요 설비로는 직접환원철 생산 설비, 전기로, 열연·냉연 압연설비 등이 포함된다.이번 투자의 목적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중장기 탄소저감 체제 전환이다. 현대제철은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 내 자동차 강판 수요를 적극 공략하고,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