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곽상언 후보가 자신의 장인이었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뒤를 이어 서울 종로에서 국회의원을 지내게 됐다. 종로와 더불어 서울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서울 중...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아 충북 동남4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곽상언 후보가 이번 총선에선 `정치 1번지'인 서울 종로에서 당선돼 눈길.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종로 지역구에 출마한 곽 후보는 오후 10시30분 현재 52.95%의 득표율로 국민의힘 최재형 후보에 승리. 곽 당선인은 노무현...
4·10 총선에 충북은 8개 선거구 21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평균 경쟁률은 2.6대 1로 지난 21대 총선보다 낮아졌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과 민주당 각 8명, 녹색정의당 1명, 새로운미래 1명, 개혁신당 1명, 무소속 2명이다. 금배지 획득을 위한 여야의 `양강구도' 형성으로 굳어졌다. 충청타임즈는 선거구별로 지역 특성과 후보 성향 등의 관전포인트를 짚어본다.청주상당은 충북의 `정치 1번지'로 통한다. 이 수식어가 붙은 데는 도청 소재지인 데다, 과거에는 청주의 유권자 절반 이상이 몰려 있었던 까닭이다
22대 국회에 충북도내에서 충북대학교 출신 5명이 입성한다.지난 10일 끝난 22대 총선에서 충북대 학부 출신 당선자는 국민의힘 제천·단양선거구 엄태영 당선인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청주 상당 이강일·청주서원 이광희 3명이다.청주청원 송재봉 당선인과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신장식 당선인은 충북대 대학원 출신이다.엄태영 당선인은 제천시의원과 제천시장을 역임한후 21대 국회에 당선돼 초선의원을 지낸뒤 이번 승리로 재선 고지를 밟았다.이광희 당선인은 청주서원 선
김정재·임이자 3선‘금배지’국회상임위장 등 요직도 가능이인선 재선·조지연 초선 당선이달희·임미애도 비례의원에여성인권 관련 입법정책 기대22대 국회의원선거 결과 대구·경북이 여성 국회의원 6명을 배출하면서 TK지역이 대한민국 여성 정치인 시대를 활짝 열고 있다. 개표 결과, 지역구 여성의원 36명 중 4명, 비례대표 여성의원 12명 중 2명이며, 전체 여성의원 48명 중 12.5%에 달하는 수치다. 국민의힘 소속이 5명,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1명이다.이중 김정재, 임이자 당선자가 3선, 이인선 당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개표가 11일 오전 마무리됨에 따라 국회에 입성할 비례대표 의원들이 가려졌다. 비례대표 당선인에는 체육인, 가수, 소방공무원, 장애인, 초등교사 등 다양한 배경의 인사들이 포진됐다.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36.67% 득표로 18번 후보까지 '금배지'를 단다.여성 장애인 변호사인 최보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이 1번을 받아 당선됐다.탈북자 출신 박충권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 책임연구원은 2번, 바이오 전문가인 최수진 한국공학대학교 특임교수는 3번으로 각각 국회에 들어간다.4번은
경기지역에 출마한 국회의원 후보 10명 중 8명 이상이 경기교육 의제를 외면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교육희망네트워크 등 15개 교육 단체가 모인 경기교육연대는 8일 오전 경기도의회에서 '4·10 총선 교육 의제 회신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경기교육연대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7일까지 경기지역 총선 후보 143명에게 총선 교육 주요 의제 찬·반 의견 요청을 보냈다.윤석열 정부가 내놓은 ▲국가책임 교육·돌봄 ▲디지털 교육 혁신 ▲대학개혁 등 3개 과제의 교육개혁이 망가진 교육 현장을 살려낼 수 있을지
4주전
인구 60만을 돌파한 인천 서구는 이번 총선부터 선거구가 갑·을 2곳에서 갑·을·병 3곳으로 늘었다. 루원시티가 있는 가정1~3동과 신현원창동·석남1~3동·가좌1~4동 원도심 지역이 갑 선거구, 청라국제도시가 있는 청라1~3동과 검암경서·연희동이 을 선거구, 검단신도시가 있는 검단동과 불로대곡·원당·당하·오류왕길·마전·아라동이 병 선거구로 획정됐다.선거구가 1곳 증설된 만큼 정치 신인들이 여럿 도전장을 냈다.서구갑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 영입1호인 '학폭 피해자 전문 변호사' 박상수 후보가 단수공천을 받았다.서구을도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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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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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지역기관 이장 행정업무용 가방 기부
산청군 오부면은 익명을 요구한 지역의 한 기관이 마을 이장들을 위한 행정 업무용 가방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누구보다 먼저 주민 의견을 듣고 행정과 연결해 주는 이장들의 사기 진작과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추진됐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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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YMCA가 22일 포항중앙아트홀에서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안전교육, 계절성 안전교육, 노인 일자리 직무활동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일자리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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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노재원,‘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출연 확정 ... 배우 한석규와 함께 보여줄 연기 호흡에 기대감 Up
배우 노재원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노재원은 범죄 행동 분석팀 구대홍 경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구대홍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된 인물로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경찰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쉬운 구대홍 캐릭터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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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 155일만 선발 복귀' 제주유나이티드-울산HD 선발라인업 발표
정운이 지난해 홈 마지막 경기 대전과의 경기 이후 무려 155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제주유나이티드와 울산HD는 28일 오후 4시 30분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먼저 원정팀 제주는 김동준이 골키퍼 장갑을 끼고, 정운, 송주훈, 임창우, 김태환이 포백을 구성한다. 안태현, 최영준, 이탈로, 한종무가 2선으로 서진수, 유리 조나탄이 최전방으로 나선다.대기명단에는 안찬기, 곽승민, 홍준호, 여홍규, 김재민, 김정민, 헤이스, 진성욱, 탈레스가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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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 육성으로 보는 종자주권 실현
▲ '탐나' 육성으로 보는 종자주권 실현김경표, 道 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 ‘농부아사침궐종자’라는 말이 있다. ‘농부는 굶어 죽더라도 종자를 머리에 베고 죽는다’는 뜻이다.농부들은 한 해 농사를 짓고 건실한 것을 골라 씨앗을 보관하다가 다음 해에 풍성한 결실을 보려 했다. 그러나 지금에는 한 해 농사를 짓고 난 후 다시 사용할 튼실한 씨앗이 부족하다. 대부분의 종자 소유권이 외국으로 넘어갔으며 이 회사에서 판매하는 종자는 F1종자로 다시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과거 우리나라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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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중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됐지만 이와 관련한 문의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 뉴스 등을 통해서 심심찮게 음주운전으로 인한 대형 사고의 발생과 유명인사들이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도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는 순간에는 ‘나는 괜찮을거야’ 혹은 ‘오늘은 단속이 없을거야’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르는 것 같다.음주운전은 말 그대로 술을 음용한 뒤 신체가 정상적으로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교통수단을 운전하는 행위이다. 주의할 점은 숙취나 여타 음식물 등을 통해서 체내에 알코올 성분이 남아 있어 측정되는 경우에도 처벌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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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외 정당 밀려난 녹색정의당, 다시 정의당으로
4·10총선을 앞두고 녹색당과의 선거연합정당 형태로 탄생했던 녹색정의당이 각각 정의당과 녹색당으로 돌아갔다.녹색정의당은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위원회의를 열고 선거연합정당 해산의 건을 의결했다고 김민정 대변인이 밝혔다.녹색정의당은 21대 국회에서 지역구 1석, 비례대표 5석 등 총 6석을 가진 원내정당이었으나 이번 총선에서는 단 1석도 얻지 못해 원외 정당 신세가 됐다.비례대표 득표율은 2.14%를 기록, 최소 기준인 3%를 넘지 못했다.김 대변인은 “가치 중심 선거 연합 실험을 마친다”며 “원내 진출 실패라는 뼈아픈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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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문체부 공모 국제회의 복합지구 2년 연속 선정
경주시가 국제회의 복합지구 문체부 공모에 기초 지자체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돼 경주형 글로벌 국제회의도시로의 도약에 한발 다가서고 있다. 28일 경주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국제회의 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지난해 이어 경주시는 2년 연속 ‘국제회의 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이라는 영예를 얻게 됐다. 앞서 경주시는 2022년 12월 화백컨벤션센터와 보문관광단지 일원 178만㎡ 규모로 문체부 주관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 문체부는 국제회의 복합지구 자치단체 대상 국제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