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국유림관리소는 울진의 자랑인 금강송을 산불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지난 28일 관리소 청사 내에서 2024년 가을철 산불방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달 1일부터 12월15일까지 본격적으로 산불예방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다음 달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열어, 산불감시카메라 16대, 산불신고단말기 37대 및 드론감시단을 운영하는 등 공중 및 지상에서 드론 2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0여명을 산불취약지 중심으로 순찰할 계획이다.
국내 최대 금강송 군락지인 경북 울진에서 4년 만에 소나무재선충병이 다시 발생해 경북도와 산림당국이 긴급 방역에 나섰다.1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울진군 후포면 금음리 산 217번지 소나무 1그루에서 재선충병이 확인됐다. 이 지역은 재선충병 발생지역인 영덕군 병곡면과 인접한 곳으로 울진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건 지난 2020년 12월 온정면 덕인리의 한 소나무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이후 4년 만이다.울진은 우리나라 소나무를 대표하는 금강송 밀집 지역으로 이번 재선충병이 확인됨에 따라 관계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경북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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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이 11일 농업기술센터 야외무대에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과 농촌을 선도할 농업인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양구군과 양구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함께 기획했다.행사는 양구 관내 62개 농업인 단체에서 약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전시 홍보, 어울마당 등이 진행된다.먼저 행사는 한국생활개선양구군연합회와 실버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유공자 포상, 감사패 수여, 대회사,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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