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28일 인각사지 가마터에 대한 2차 발굴조사 결과, 통일신라 시대의 구들식 기와가마 1기와 소성유구 1기 등이 새롭게 발견됐다고 밝혔다.군은 2023년 11월, 인각사지 동쪽 100미터 구릉지 1,823㎡를 조사해 통일신라부터 조선시대에 걸친 기와가마와 다양한 유구를 발굴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의 발굴 성과를 바탕으로 생산 유적이 추가로 확인될 가능성이 있는 300㎡의 구릉지를 대상으로 확대, 진행됐다.인각사지 가마터에서는 2차례에 걸친 조사 결과, 통일신라 시대의 구들식 기와가마 2기,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