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통창작센터가 ‘2025년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주시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백제 시대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창작극 ‘관옥, 천년의 사랑’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관옥, 천년의 사랑’은 약 1500년 전, 사랑하는 연인이 영원한 사랑의 증표로 나눈 ‘옥 부절’이라는 역사적 소재에서 출발했으며, 시간을 초월한 사랑과 신뢰의 가치를 감동적으로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연극은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그 뒤를 따른 아내의 슬픈 운명, 그리고 1500년 후 우연히 맞춰진 옥 조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