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가 한윤기의 제 28회 개인전 ‘우리 춤! 우리 가락!’이 이달 15~28일 2주일간 인천시 중구 신포로 참살이미술관에서 선보이고 있다.한 작가는 평소 한국 전통춤을 추는 여인의 고운 자태를 표현해 왔다.이번 전시엔 길이 10m짜리 대형 화선지에 장삼을 걸치고 고깔을 쓴 수많은 무희가 등장하고 있다.살풀이, 승무, 화관무, 부채춤, 진도북춤, 장고춤, 바라춤에다 동남아시아 춤과의 만남을 주제로 작업한 작품도 있다.부채에 춤을 표현한 16개 작품에도 시선이 쏠린다.“나의 일상은 춤이다”라고 말하는 작가는 어린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