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개혁에 관해 의료계와 논의 시 전공의들의 입장을 존중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박단...
22대 총선후 의정갈등의 변화 가능성과 달리 정부와 의료계의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배장환 충북대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지난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부의 의료 개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배 교수는 “전문의가 전문분야 일을 못하고 성형, 미용으로 떠밀려 가는 현재의 의료체계와 보험체계가 문제”라며 “의사 증원이 아닌 잘못된 의료체계를 고치는 것이 더 근원적인 해결책”이라고 말했다.배 교수는 의대증원 해법을 제시하기도 했다.그는 우선 의대증원 논의를 중단하고 전공의와 의대생이 각각 병원과 학교로 돌아올 수 있는 대책을 논의
“백범의 올바른 정치로 가장 낮은 곳, 가장 어두운 곳을 바라보겠습니다.”하남을 선거구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당선인은 “하남시민의 큰 열망을 무거운 책임감으로 받는다”며 “제 어깨가 무거울지언정, 하남시민의 고단한 삶에 힘이 되는 정치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이번 선거결과는 민생과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개혁에 매진하라는 서릿발 같은 국민의 명령”이라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국민과 시민 곁에 더 가까운 국회의원이 되겠다. 더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필요한 일·해야 할 일에 소신껏 목소리 내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약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정부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한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국민들의 불편을 조속히 해소해드리지 못해 대통령으로서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의대 증원·의료 개혁, 국민께 드리는 말씀’ 형태의 대국민 담화에서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계속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 얼마나 불편하고 불안하시냐”며 “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편을 감수하며 정부의 의료 개혁에 힘을 보태주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정부의 의료 개혁은 필수 의료
이번 기획에서는 의료 개혁에 대한 정부의 입장과 의사 집단 행동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보건복지부 관계자,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정부는 줄곧 대화 요청해"- 의료계와의 갈등, 정부는 대화를 계속 추진하고 있나..?대화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는 일관되게 지속되어 왔다. 노사 합의와 같은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정부가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대해 조건을 달고 할 수 있는 대화는 아니다. 조건없이 대화에 나와달라는 것이 현재의 입장이다. 우선 대화 테이블에 나와달라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다.-
대구시가 첨단 신산업 기반 확충,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의 차질 없는 추진 등을 통한 ‘한반도 3대 도시’ 위상 회복 발걸음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 8기 시장에 오른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30여 년간 장기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쇠락해 명성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대구의 현실을 벗어나고자 ‘대구굴기’를 내세우며 개혁에 박차를 가하면서다.홍 시장의 이 같은 의지에 대구시는 미래 50년 먹거리 확보 차원에서 ‘대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는 의미의 ‘대구굴기’를 기치로 내걸고, 산업 구조 재편 및 도시경쟁력 제고에 공을 들이는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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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재원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노재원은 범죄 행동 분석팀 구대홍 경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구대홍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된 인물로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경찰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쉬운 구대홍 캐릭터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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