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분해.’ ‘말똥게’의 한자 이름이다. 한학자 담정 김려가 우해에서 유배 생활을 하면서 1803년에 지은 우리나라 최초의 어보 『우해이어보』에 나온 말이다. 우해는 지금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일대다.‘게’를 뜻하는 ‘해’
는 우리나라 최초 어류 연구서다. 조선 후기 학자 김려가 저술한 책이다.김려는 1801년 신유사옥에 연루되어 진해로 유배되었는데, 그 유배 도중인 1801년부터 1803년까지 진해 앞바다의 해상 생물을 연구하고 책을 집필한 것이다.
창시뮤컴퍼니는 오는 15일 오후 2시 김해 장유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뮤지컬 ‘우해이어보’를 선보인다.창시뮤컴퍼니는 지난 2021년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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