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8돌 한글날 경축식’이 9일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한글 및 제주어 관련 단체와 학생, 도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 경축식은 제주어 교육시범학교인 동광초등학교와 창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주도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제주어 창작시와 창작곡을 선보이는 축하공연, 애국가 제창, 한글날 노래 제창에 참여했으며, 안덕중학교 학생들의 제주어시 캘라그라피 전시도 이뤄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이어 다올여성중창단과 소프라노 정혜민의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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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과 한글학회 경남지회, 마산외솔회는 9일 본청 공감홀에서 제578돌 한글날 기념식과 제48회 국어순화경시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행사에는 박종훈 교육감과 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한 한글학회 경남지회·마산외솔회 임원진, 수상 학생과 지도 교사,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2013년 한글날이 다시 법정 공휴일로 지정된 이후 공공기관과 학교에서 한글날 기념식이 사라진 가운데 경남교육청과 한글 단체가 주축이 돼 치른 기념식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경남교육처은 설명했다.한글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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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가 9일 시청 여민실에서 `제578돌 한글날 경축식'을 열고 민족 최대의 유산인 한글의 중요성과 창제의 의미를 되새겼다.이날 경축식은 김혜영 한글학회 충남세종지회장과 올해 어린이 한글대왕으로 선발된 허가은 양의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로 막을 올렸다.이어, 국악을 배경으로 스트리트 댄스를 추는 `독특크루'의 공연, 김재형 세종시의원과 이창민 고려대 세종 국어문화원장의 만세삼창이 진행됐다.올해 한글날 유공은 한글문화수도 세종 조성을 위한 여러 연구를 수행해 온 대전세종연구원 이재민 박사와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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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정확히 50년 전의 일이다. 1974년 시월 상순에 부산 테레사여고 강당에서 한글날 기념 강연이 있었다. 서울에서 이어령 등 다섯 명의 명사들이 내려 왔다. 그 시절만 해도 지방에서 명사들의 육성 강연에 대한 갈증이 컸기 때문인지, 이 특별한 행사는 청중의 좌석을 가득 채웠다. 강연자 중에는 주요한이 끼여 있었다. 그때의 나이는 이른 넷. 나는 하루 전 날에 우리나라 최초의 자유시 ‘불놀이’를 쓴 역사의 인물을 보러간다는 생각에 마음이 설랬고 기쁨이 넘쳤다. 그때 내 나이는 열일곱이었고, 고등학교 2학년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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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가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글 이름 꾸미기 대회와 한국어 퀴즈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어 한글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 계명대는 2008년부터 매년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하는 한글날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이번 행사는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글에 대한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작품을 접수받았으며, 26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표기하고 이를 그림으로 형
제주특별자치도가 훈민정음 반포 578돌 한글날을 맞아 제주어 보전과 발전에 대한 의지를 천명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578돌 한글날 경축식’을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한글 및 제주어 관련 단체와 학생, 도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어로 경축식에서 제주도는 유네스코 소멸 위기 언어로 지정된 제주어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한글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려나가겠다고 피력했다.제주어 교육시범학교
“요즘 한글을 만드신 세종대왕님이 걱정이라시네요.”왜냐하면 학교 현장에 한글을 읽고 쓰기가 어려운 아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지요.10월 9일은 제578돌 한글날이다. 이날은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글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날이다. 하지만 현재 우리는 세계인이 인정한 아름다운 우리말과 글을 잘쓰고 있을까?일상생활에서 무분별한 외래어·신조어가 난무하고 있는 요즘 대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의 남다른 '한글 사랑'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기역, 니은, 디귿……, 그아그아 가, 가응가응 강……”대구 불로초등학교
제주 하도초등학교는 최근 진행된 '별아 북 페스티벌’ 주간에 제주 하도리 해녀항일운동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한글판과 영문판으로 동시 출간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그림책은 2023년과 2024년 4학년 학생들이 제주 3대 항일운동 중 하나인 제주 해녀항일운동에 대해 조사하고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해녀들의 항일정신과 역사를 글과 그림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학년 학생들을 직접 지도한 담임교사는 “그림책 제작 과정에서 학생들은 제주 해녀들이 겪었던 아픔과 용기를 체감하며 그 정신을 생생하게 표현했다”며 “이번 그
경북도와 안동시는 지난달 30일 임란의 위기 속 구국 활동과 임란을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앞장선 학봉 김성일 선생의 정신을 담은 학봉역사문화공원 개원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권기창 안동시장, 이용태 학봉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 경북도의회, 안동시의회, 유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초유문 발췌 자료와 한글 서찰 낭독, 내부 시설을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됐다.학봉역사문화공원은 퇴계 이황 선생의 수제자로서 영남학파의 중추 역할과 임진왜란의 국난 속 의병장 곽
한글과컴퓨터는구독형 문서 편집 서비스에 생성형 AI를 결합한 ‘한컴독스 AI’를 30일 정식 출시한다.회사 측에 따르면 한컴은 비공개·공개 베타 테스트를 단계별로 거치며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였다. 한컴오피스 ‘웹 한글’과 ‘한폼’ 제품에 AI 기능을 탑재해 한컴오피스 강점을 유지하면서 AI 기능을 제공한다. 웹 한글에는 AI 지능형 자동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어시스턴트’를 적용해 서비스를 안정화하고, 사용성을 개선했다. 한컴독스AI는 AI가 간단한 주제만으로 문서 초안을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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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부터 이틀간 경북 영양군 수비면 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 3회 수비 능이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향 버섯 이라고도 불리는 능이 버섯은 깊은 산중 공기가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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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이사관 승진△기획재정담당관 부이사관 이준산 △목재산업과장 부이사관 조영희 /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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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기업 2개사 팁스 선정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투자기업인 ㈜비유와 공유어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에 나란히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제주센터는 제주도 출연금을 활용한 시드머니 투자사업을 통해 지난해 ㈜비유에 투자했다. 공유어장은 21년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과 올해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을 통해 투자를 진행했다. 이후 지난 9월, 팁스 R&D 지원사업에 이들 기업을 추천했으며 2개사 모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팁스 선정기업은 2년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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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 4~7일 개최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가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옥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오후 7시 홍보대사 최종원이 출연하는 개막작 극단 돌담의 ‘배비장전’을 비롯해 총 9편의 연극을 선보인다.연극제 공연은 모두 무료다. 5일 공연인 지역 극단 향수의 ‘아부지’, 극단 토의 ‘신흥보전’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6일에는 청년극단의 ‘언덕을 넘어서 가자’와 충북도립극단의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7일에는 파수꾼의 ‘속살’, 예촌의 ‘퓨전 심청전’이 열린다.공연 기간 푸드트럭, 체험부스, 플리마켓도 운영한다./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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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청, 에너지·화학·바이오기업 대상 투자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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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한국외국기업협회와 공동으로 에너지, 화학 및 바이오분과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경기경제청은 지난 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투자설명회에서 ▲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 ‘평택 포승지구’ ▲ 육·해·공 무인 이동체, 의료 바이오클러스터로 구축하는 ‘시흥 배곧지구’ ▲ 수소경제도시 및 글로벌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평택 현덕지구’ 등 3개 지구의 특징과 장점을 소개했다.경기경제청은 각 지구별 투자환경과 투자방식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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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지역 현안사업 강원자치도 지방재정 투자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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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이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들이 제3차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하며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에 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한 사업은 인제읍 도시생활공원조성사업과 한계산성 탐방센터 건립사업 등 2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 규모는 130억 원이다.해당 사업은 당초 전액 군비로 추진될 계획이었으나, 올해와 내년도 행안부 특수상황 지역개발 신규사업으로 각각 선정됨에 따라 국비 확보에 따른 사업비 변경으로 이번 도 재정 투자심사를 받게 됐다.먼저 인제읍 남북리 옛 인제군농업기술센터 청사 부지 일원에 조성되는 인제읍 도시생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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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대개발TF 3분기 총괄점검회의서 추진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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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경기북부대개발 전담팀 3분기 총괄점검회의를 열고 ‘경기북부 대개발’ 추진상황에 대해 점검했다.지난해 9월 25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발표 이후 5개 분과로 조직된 경기북부 대개발 TF는 2040 경기북부 발전계획 추진을 전담하고 있다.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열린 회의는 지난 6월 말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총괄회의로, 경기북부 대개발의 전반적인 추진현황 및 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들에 대해 구체적 실천계획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분과별 안건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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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제자유구역청, 무릉계곡 찾아 환경정화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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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9일, 무릉계곡을 찾아, 환경정화를 위한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플로깅은 걷거나 뛰면서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환경 보호와 건강증진을 동시에 이룰 수 있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심영섭 청장을 포함해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릉계곡을 등반하면서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동해 대표 관광지인 무릉계곡을 찾는 등산객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심영섭 청장은 "앞으로도 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