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지역특화 청년사업으로 동네탐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이달 2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북구에 살거나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지역을 다양하게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에 사는 즐거움을 알려주기 위해 기획됐다.7월부터 해파랑길 걸으며 오션 플로깅, 소금포역사관에서 염포항 역사 공부하고 재즈공연 관람, 꽃길 둘러보고 계절꽃으로 소품 만들기, 울산노동역사관에서 지역활동가에게 북구 노동역사 듣기, 이화정마을관리협동조합에서 마을 체험하기 등 다양한 탐방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19∼39세 북구 거주 또는 북구 소재
안산시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청년층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전세사기 피해가 부동산 계약에 취약한 청년세대에 집중되고 있는 만큼, 청년들에게 전세 피해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다양한 전세 계약 매뉴얼을 제공해 보다 안전한 전세 계약을 돕고자 추진됐다.캠페인은 이틀간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25 안산청년페어’ 행사와 연계해 진행했다. 행사장 내 홍보부스에서 ‘전세사기 피해 NO, 안전한 우리집’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청년들을 대상으로 홍
광양시는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3일까지 ‘2025년 하계 청년 행정인턴’ 19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광양시 청년 행정인턴 프로그램’은 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공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사회생활의 감각을 익히고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모집 대상은 광양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중 공고일 기준 근로 및 사업을 하고 있지 않은 자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본인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직접
포항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지난 16일 영남직업전문학교와 상호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청년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영남직업전문학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직업훈련 정보 제공, 취업 서류 클리닉 등 보다 실질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지역 기반의 인재·기업 매칭 강화, 청년들의 구직 역량 향상, 지역 내 구인, 구직 미스매치 해소를 공동 목표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대학일자리
양천구는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행정업무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5년 하반기 행정인턴'에 참여할 청년 5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일반'과 '특화' 두 가지다. '일반 분야'는 총 20명을 선발해 동 주민센터·도서관 등에서 민원 응대와 기관 업무를 보조한다. '특화 분야'는 ▲구청 등에서 행정실무를 지원하는 '행정'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지원하는 '복지' ▲초등·중학생에게 맞춤형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학습멘토' 등 3가지 부문에 걸쳐 10명씩 총 30명을 선발한다.모집 대상은 대
도봉구 청년창업센터가 문을 연 지 1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앞서 구는 지역 내외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씨드큐브 창동 4층에 센터를 개관했다. 센터 운영은 광운대 산학협력단이 맡고 있다.지난 1년간 센터는 28개의 청년 기업을 육성, 총매출 30억‧고용 창출 57명‧투자유치액 8억을 달성했다.이 같은 결과에는 센터가 청년들에게 창업 공간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한 것이 밑바탕이 됐다.센터는 입주기업별로 맞춤 액셀러레이팅 프
영광군은 9일 ‘제1기 청년명예부군수’를 위촉하고 본격적인 청년 중심의 군정 참여 시대를 열었다.청년명예부군수제는 민선 8기 장세일 군수 핵심공약으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도입됐다.군은 만19~45세 이하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오디션 형식의 발표와 심층면접 등 심사를 거쳐 청년명예부군수 1명과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11명을 최종 선발했다.청년명예부군수로 위촉된 청년공동체 ‘댕히어로즈’ 조아라 대표는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와 뛰어난
영광군은 9일 ‘제1기 청년명예부군수’를 위촉하고 본격적인 청년 중심의 군정 참여 시대를 열었다.청년명예부군수제는 민선 8기 장세일 군수 핵심공약으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도입됐다.군은 만19~45세 이하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오디션 형식의 발표와 심층면접 등 심사를 거쳐 청년명예부군수 1명과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11명을 최종 선발했다.청년명예부군수로 위촉된 청년공동체 ‘댕히어로즈’ 조아라 대표는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와 뛰어난 소통 역
고흥군은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과 행정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청년 행정인턴 7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6월 2일부터 13일까지다.선발된 청년들은 군청, 읍·면사무소,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치되어 행정, 현장, 복지 업무를 보조하게 되며, 이를 통해 실무 능력을 키우고 공공부문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고흥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26세의 미취업 청년이다.우선 선발 기준은 ▲최초 신청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
강릉시는 9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서울시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 제7기 지역간담회를 개최했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거주 19~39세 청년들이 지역 창업을 통해 지방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의 청년 지원사업으로, 총 77개 133팀이 참여 중이며 그 중 강릉시는 16팀 24명이 활동하고 있다.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지역 자원조사 비용 지원부터 초기 및 최종 창업자금 지원까지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이번 간담회는 1단계 지역 자원조사에 대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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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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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5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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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이 함께 지역을 살린다
김만식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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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
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하남시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정책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을 청년정책 길라잡이북’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발행했다.‘알쓸청길’은 하남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안내서다. 시는 기존에 청년정책을 종이책자 형태로 제작해 배포해 왔으나, 올해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 브로슈어로 새롭게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일상 속에서 시청 홈페이지 또는 Q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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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돈가 정산체계 ‘새판’ 짜나
새 정부가 돼지가격 정산체계의 재편을 모색하고 있다. 농가 수취가격의 기준이 되고 있는 도매시장 가격의 보완 수준을 넘어, 새로운 정산방식의 도입까지 염두에 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하에 지난 6월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농식품 수급유통 개혁 T/F’ 1차 회의에서 돼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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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운전 홍성우 시의원, 시의회 윤리특위 경고 의결
무면허 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홍성우 의원에게 ‘경고’ 징계가 내려질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30일 시의회 4층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77회 울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중 제1차 윤리특위를 열어 의원 징계의 건을 심사한 가운데, 홍성우 의원에게 ‘경고’ 징계 처분안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5일 윤리특위는 의원 징계의 건 사전 절차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열어 시의회 윤리강령에 명시된 징계 범위에 따라 홍 의원에 대한 징계 건의안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날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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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산업 업황 악화에 울산 제조경기 먹구름
자동차 등 주력산업의 업황 악화로 3분기 울산 제조업 경기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울산상공회의소는 30일 지역 제조업체 8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5년도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3분기 울산기업경기전망은 전분기 대비 6p 하락한 75로, 지난해 2분기 이후 5분기 연속 기준치를 밑돌았다. 경기전망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100을 초과하면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업체가 많다는 의미이고, 100 미만은 그 반대를 나타낸다. 울산의 경기 전망이 하락한 것은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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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체육회, 김성진 울산우슈협회장에 인준패 전달
울산시체육회는 30일 체육회 사무처에서 김성진 울산우슈협회장에게 인준패를 수여했다. 제4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 회장은 올해 정기총회일로부터 오는 2029년 정기총회 전일까지 4년 간 협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김성진 회장은 “임기 동안 생활체육대회 및 전문체육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울산 내 우슈 종목 활성화와 체계적인 선수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하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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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울산 민선8기,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다음을 준비해야
울산시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6개 분야 20대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 3년 간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강조하며, 울산시 예산 5조원 시대, 투자유치 32조원, 개발제한구역 44만평 해제,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유치 등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며 울산 재도약의 주춧돌을 놓은 데, 김두겸표 뚝심행정과 실용주의적 철학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022년 7월 김두겸 시장 취임 이후 가장 두드러진 시정 변화는 소극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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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광주 잡고 ‘한달 무승 탈출’ 도전
승리에 목마른 프로축구 울산 HD와 상승세의 광주FC가 코리아컵 4강행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김판곤 감독이 지휘하는 울산은 7월2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를 상대로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전을 치른다.울산에 코리아컵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울산의 올 시즌 목표는 K리그1 4연패였다. 그러나 시즌을 절반 이상 소화한 현재, 그 가능성은 크게 옅어졌다.울산은 7위에 머물러 있고, 선두 전북 현대는 승점 16 차로 멀찌감치 달아나고 있다.울산이 2025 국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