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주요정책에 대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2025년 1분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울진해경의 주요 정책방향에 대해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전해주는 역할을 해왔는데 이날 정기회의에는 강윤석 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0명이 참석했으며 회의는 지난해 주요성과, 올해 주요 업무계획, 정책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울진해경의 올해 주요 업무계획은 △혁신분야 청사 신축사업 역량 집중 △경비분야 불법 외국어선 단속 대응역량 강화 △안전분야 죽변파출소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안동시 석주로 513에 있는 경북제2조종면허 시험장에서 올해 첫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필기 특별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별시험은 내륙 지역에 거주하는 응시자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되며, 필기 시험장이 있는 해양경찰서에서 100km 이상 떨어진 지역인 경기 가평, 충북 충주, 안동, 경남 합천 등 4곳에 특별 시험장을 지정해 필기시험을 진행했다. 울진해경은 경북제2조종면허 시험장에서 3~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필기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공정하고 원활한 집행을 위해 지난달 24~
울진해양경찰서는 13일 항포구에 장기계류 중인 해양오염 고위험 선박 대상으로 예방관리에 나섰다.장기계류 선박은 대부분이 노후 상태이기 때문에 기상악화 시 침수·침몰 등 사고로 인해 폐유 유출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울진해경은 이같은 해양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울진군 오산항 및 후포항에 장기계류 중인 선박 2척을 대상으로 폐유 및 선저폐수 등 오염물질 약 8000L를 탱크로리 차량으로 수거했다.배병학 서장은 "항내 장기계류 선박에 대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예방관리로 오염물질 유출 우려가 해소될 것으
울진해양경찰서가 울진·영덕지역 해·수산종사자들에게 조업이나 항해 중 해상에서의 폭발물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영덕군 남정면 A펜션 앞 10m 해상에서 불발탄 신고가 접수돼 확인 결과 6·25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함포탄 4발과 박격포탄 1발이 확인돼 수거 처리했다는 것. 포탄이 발견된 해역은 6·25전쟁 당시 장사상륙작전이 있었던 곳으로서 작전 중 사용된 포탄이 불발탄으로 발견된 사례이다. 배병학 서장은 "해상에서 발견된 폭발물은 장기간 바다에 표류해 겉보기엔 부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과 11일 2일 간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울진·영덕지역 수중레저사업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양 기관은 안전점검 기간 수중레저사업장 내 구비된 시설과 장비의 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한데 이어 수중레저사업자들에게 최근 주요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수중레저법상 사업자 의무규정과 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 방법을 교육했으며 수중레저 정책 개선에 대한 의견과 사업장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배병학 서장은 "많은 국민들이 수중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중레
울진해양경찰서가 지난 7일 영덕군 축산항 북동방 약 11해리 해상에서 타기고장으로 운항 불가능한 16명이 승선한 영해면 선적의 낚시어선 A호를 구조했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이날 8시40분께 A호 선장으로부터 축산항 북동방 11해리 해상에서 타기고장으로 운항이 불가능하다는 신고를 접수해 308함과 P-95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세력은 낚시어선 A호에 탑승 중인 낚시객들의 안전을 위해 P-95정에 편승시켜 안정을 취하며 축산항으로 이동조치 했고 308함은 A호 예인 시까지 안전관리를 실시했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 오전 경북북부 앞바다 풍랑주의보 예보에 따라 이날 낮 12시부터 7일 자정까지 연안사고 위험 예보 2단계인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사고 위험 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6m이상의 강한 동풍이 불면서 최
지난 29일 오전 영덕군 백석항 남동 약 1km 해상에서 정치망 줄에 감겨 표류 중인 레저보트 A호가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했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9분께 A호 선장 B씨가 낚시 종료 후 병곡항으로 입항하던 중 선외기 스크류에 어망이 감겨 이동이 불가능하게 됐다는 신고 접수 후 구조대를 급파했다. 현장 도착 구조대는 A호가 정치망 줄에 걸려 이동이 불가능한 상태임을 확인하고 바다로 입수해 선외기 스크류에 감긴 줄을 무사히 제거했으며 이후 안전하게 병곡항으로 입항했다.
20일 오전 4시 51분께 조업차 울진 후포항을 출항해 연락이 두절됐던 연안자망어선 선장이 해경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20일 울진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1분께 조업을 위해 후포항을 출항한 연안자망어선 A호의 70대 선장 B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해경구조대, 헬기 등의 구조세력을 급파해 이날 오전 5시13분께 후포항 동방 5해리 해상에서 승선원이 없는 상태의 A호를 발견했다. 주변 수색에 들어간 해경 경비함정은 오전 7시55분께 의식이 없는
울진 앞바다에서 홀로 조업에 나섰다가 실종됐던 선장이 해경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전 4시 51분쯤 울진군 후포항에서 조업을 위해 출항한 3.63t급 연안자망어선 A호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울진해경은 경비함정, 해경구조대, 파출소 연안구조정, 헬기, 민간 해양재난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급파해 이날 오전 5시13분쯤 후포항 동방 5해리 해상에서 A호를 발견했다.하지만 A호에는 승선원이 없는 상태였다. 이어 주변 수색에 들어간 해경 경비함정은 오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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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제19기 정기주주총회 24일 개최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제1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안건 전체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번 주총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 본사에서 열렸으며 ▲2024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 총 9개 의안이 가결됐다.정관 변경 안건에는 신규 감사위원회 구성 의안이 통과됐다. 감사위원은 법률, 회계, IT 등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로 구성됐으며, 합리적이고 독립적인 감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쿠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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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교통 공단, 제주 노인복지관주변...보행신호체계 개선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역본부가 노인 보행자 행동특성을 분석해 노인복지회관 주변 보행신호체계를 개선한다.27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현행 규칙상 노인복지관 반경 300m 이내 구간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하지만, 노인 보행 교통사고 중 93.5%가 보호구역 미지정 도로에서 발생하고 있어 교통약자 보행이 많은 횡단보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교통공단은 지난해 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해 전국 고령자 사고위험 상위 27개 상권을 선정, 행정안전부·경찰청 및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제주의 경우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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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 인터넷전문은행 6월 나오나...1강2중 속 레이스 본격화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에 이은 4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선정 작업이 본격화됐다. 그동안 거론됐던 6개 사업자 중 불참을 선언한 2곳을 제외한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금융당국은 오는 6월 예비인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접수에 소소뱅크, 포도뱅크, 한국소호은행, AMZ뱅크 4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지난해 금융당국은 은행 부문 경쟁 강화를 위해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을 선정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6개 컨소시엄이 후보로 거론됐는데 최근 불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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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급여이체 고객을 위한 특화상품 '우월한 월급 통장'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통장은 우리은행 全영업점 및 우리WON뱅킹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우월한 월급 통장으로 급여를 받으면 입출식 통장임에도 최대 3.1%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본금리 0.1%에 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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