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살포한 대남전단으로 추정되는 잔해가 경기지역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29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경기남부경찰청 112에 총 78건 대남전단 발견 및 문의신고가 접수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는 오전 7시 기준 총 50건이 접수됐다.동두천, 파주, 성남, 용인, 김포, 평택 등 경기지역에서 대남전단이 계속 발견되고 있다.이날 오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송전리 일대에서 거름 등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담긴 봉투 위로 터지지 않은 기다란 풍선들이 발견됐다.오전 5시19분쯤 파주시 문발동 파주롯데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