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이 태풍 피해를 입은 베트남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새 학습 공간을 마련했다.KT&G복지재단은 지난 10일 베트남 북부 뚜옌꽝 성 뚜꽌 초등학교에서 리모델링 준공식을 열고 교실 증축과 시설 개선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뚜꽌 초등학교는 지난해 태풍 야기로 건물과 시설이 크게 훼손돼 750여 명의 학생들이 안전하지 못한 환경에서 수업을 이어왔다. KT&G복지재단은 기존 건물 보수와 교실 5개 증축, 책상·의자·칠판 등 교육 기자재 지원, 노후 설비 교체 등을 통해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
전남 영암군이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사업 추진을 위해 국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군은 최근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 RE100 실현을 위한 통합 시범단지 조성과 노후 산업단지 지원 방안을 건의했다고 10일 밝혔다.‘에너지 그린시티 100’은 전남 서남권 신재생에너지 허브 조성, 해상풍력 기자재 특화단지 조성, 에너지자립형 그린시티 조성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된다.특히 군은 기업의 지역 이전을 유도하고 생산과 수익 환원으로 이어지는 통합 RE100 시범단지를 국가 차원에서 지원해 줄 것을 강조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양수발전 기자재 국산화 강화를 위해 매진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부발전과 양수발전 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어제 경기도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남부발전 김준동 사장과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양수발전 핵심 기자재 설계와 제작 기술 자립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해외 선진사와의 협력을 통해 기자재 설계 및 제작 원천기술 확보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남부발전과 양수발전 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전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 두산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남부발전 김준동 사장과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양수발전 핵심 기자재 설계와 제작 기술 자립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해외 선진사와의 협력을 통해 기자재 설계 및 제작 원천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고, 남부발전은 국산화 제품 실증 환경을 제공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안전은 늘 보이지 않는 든든한 버팀목과 같다. 급변하는 기후와 사회 환경 속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이 늘 존재하는 가운데, 흔들릴 수 있는 삶의 기반을 지탱해주는 힘이 바로 안전이다.나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작은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정과 직장, 학교 등 생활 전반에서 안전을 습관화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사고를 예방하는 커다란 힘이 된다. 이러한 실천이 계속 이어질 때‘안전동행’의 가치는 현실이 되고, 공동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은평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성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행정안전부는 시·도 1곳, 시 2곳, 군 2곳, 구 2곳 등 총 7개 기관을 선정했다. 은평구는 실질적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과 도전적 업무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구가 높은 평가를 받은 점은 ▲적극행정 홍보 다각화를 통한 인식 제고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활성화를 통한 전문성 강화 ▲민‧관 의견 수렴 확대를 통한 현장 밀착형 적극행정 실현 ▲우수
광주광역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9일까지 ‘추석 명절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광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 태풍 등 각종 재난과 사건·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 또 120콜센터를 통해 응급의료기관 현황, 가스 공급업소, 민원 발급기 운영 여부 등을 안내한다.이번 종합대책은 ▲시민생활 안정 ▲비상진료 및 감염병·식중독 예방 ▲물가안정 등 3개 분야, 10개 항목, 48개 과제로 추진된다.◇ 시민생활안정
강북구는 24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개최된 ‘2025 강북구 민관학 창업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강북구,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 강북청년창업마루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와 예비 창업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 포럼 주제는 ‘브랜딩과 기술로 읽는 로컬의 미래’로, 급변하는 창업 환경 속에서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행사는 강북구 창업기업과 봉제산업의 현실을 담은 오프닝 영
강진군이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기차 시대를 열었다. 목포보성선 개통과 함께 9월 27일 오전 8시 44분, 목포를 출발한 새마을호 열차가 강진역에 첫 도착하자, 강진군은 역사 내 2층 플랫폼에서 첫 방문객 맞이 깜짝 환영식을 열고 첫 손님을 맞이했다.이날 행사에는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강진군청 안전건설국 직원 등 약 30명이 함께 자리했다. 첫 열차에서 내린 방문객들에게는 강진의 상징인 장미꽃과 기념품이 전달됐고, 이어 의장이 직접 방문객들을 환영하며 “강진에 온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메
서울 동북권에서 첫 지역동행 자율주행버스 운행이 시작된다.동대문구는 오는 10월 13일 구청 앞 광장에서 자율주행버스 개통식을 개최한다. 서울 자치구 중 동작구에 이은 두 번째이자 동북권 첫 번째 사례다.이번 행사는 시‧구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미래형 모빌리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스마트시티 동대문구의 교통 혁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가 미래 교통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개통식은 자율주행버스 홍보영상 상영과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주요 내빈 인사, 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