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 나는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설렘과 긴장이 섞인 그 순간, 시청에 들어서며 ‘공직자답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그 중심에는 언제나 ‘청렴’이 있었다.청렴은 단순히 부패하지 않는 것을 넘어, 사회가 공정하게 운영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가치이다. 공직자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윤리이자 신뢰의 바탕이다.입직 전에는 청렴을 수험과목에서 접했지만,현장에 나와 보니 청렴은 ‘지식’이 아니라 매일 실천하는 ‘습관’임을 깨달았다.작은 민원 처리부터 문서 작성까지, 정확하고 공정하게, 양심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진짜 청렴
작년 이맘때, 나는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설렘과 긴장이 섞인 그 순간, 시청에 들어서며 ‘공직자답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그 중심에는 언제나 ‘청렴’이 있었다.청렴은 단순히 부패하지 않는 것을 넘어, 사회가 공정하게 운영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가치이다. 공직자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윤리이자 신뢰의 바탕이다.입직 전에는 청렴을 수험과목에서 접했지만,현장에 나와 보니 청렴은 ‘지식’이 아니라 매일 실천하는 ‘습관’임을 깨달았다.작은 민원 처리부터 문서 작성까지, 정확하고 공정하게, 양심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진짜 청렴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및 갑질·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사업대표이사와 함께 청렴을 묻고 답하다’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사업대표이사와 직원들이 함께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자는 취지다. 교육에는 청렴시민감사관과 전문 강사가 참여해 부패 및 갑질 행위의 폐해, 성희롱·성폭력 실태 등을 사례 중심으로 다뤘다.임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이 조직의 기본 가치임을 다시 확인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와 청렴한 조직문화가 뒷받침되어야 한다."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2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도지사 청렴 톡톡 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이번 간담회에는 도지사와 간부 공무원, 노조 임원,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렴 우수부서 시상 △도지사와 함께하는 공감·소통 간담회 △청렴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도지사 청렴 톡톡 간담회'에서는 조직문화와 청렴을 주제로 △조직문화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리더십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 △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중고차브라더스, MZ세대 '가성비' 소비 통했다…AI 안심 진단으로 수원 시장 거래 주도
고금리와 고물가 장기화 속에서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가 신차 대신 중고차를 첫차로 선택하는 트렌드가 뚜렷해지면서, 전국 최대 중고차 매매 거점인 수원 시장이 새로운 활기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중고차 거래 플랫폼 전문 기업인 중고차브라더스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AI 기반 비대면 안심 진단' 서비스가 정보 투명성을 갈망하는 MZ세대의 신뢰를 얻으며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MZ세대는 차량을 실용적인 자산으로 인식하며, 신차를 출고하는 순간부터 막대한 감가상각이 시작되는 점을 주된 고려 사항으로 둔다. 따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공예비엔날레 숨은 주역 '시민도슨트'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도슨트들의 활약이 조명되고 있다. 1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는 시민 도스트 12명과 청소년 도슨트 13명 등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관람객들에게 72개국 1300여명 작가의 2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세심하고 깊게 해설하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 상 전시 현장에서 자유롭게 동선에 참여해 해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시관을 거칠수록 참여자들이 배로 늘어나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지검 성남지청, 보완수사 요구로 43억 회삿돈 횡령·상장폐지 초래한 임원 등 3명 재판 넘겨
검찰이 보완수사 요구를 통해 허위거래를 꾸미는 수법으로 코스닥 상장사 및 자회사 자금 총 43억 원을 횡령하고, 상장폐지를 초래케 한 상장회사 경영본부장 등 3명을 재판에 넘겼다.1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는 A사 전 경영본부장 B(49
Generic placeholder image
스트레스금리 인상 시 차주별 대출한도 6.6~14.7% 수준 감소
금융위원회가 15일 ST금리 인상 / 전세대출 DSR 포함 시 차주 영향에 대해 시산한 내역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주담대 스트레스 금리 인상 시 금리유형에 따라 차주별 대출한도가 △6.6~△14.7% 수준 감소한다.전세대출 이자상환분 DSR 포함 시에는 전세대출 취급시 DSR이 최대 14.8%p 상승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한항공, 캄보디아 여행객 위해 취소 수수료 면제 조치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시, 시민 안전 지킴이 ‘자율방범대’ 직무경진대회 열어
인천광역시는 10월 19일 서구 드림파크 주민체육공원에서 1,500여 명의 자율방범대원이 참석한 가운데‘제9회 자율방범대 직무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직무경진대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인천시자율방범연합회와 군‧구 연합대가 펼쳐온 다양한 활동을 돌아보고 그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앞으로 나아갈 비전과 목표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자율방범연합회 주최로 열렸으며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한진호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장, 김태국 대한민국 자율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산시, 2025년 경상북도 산림박람회 참가
경산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포항 환호공원 중앙광장에서 숲으로 미래로 포레스트 경북을 주제로 한 『2025 경상북도 산림박람회』에 참가하여 ‘상상 그 이상의 경산’「경산의 숲」으로 도시숲과 산림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며 단순한 산림 전시를 넘어 숲과 문화, 기술이 결합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올해로 제5회를 맞이한 산림박람회에서 경산 치유의 숲과 유아숲체험원, 현재 진행 중인 숲속 야영장‘숨 편한 힐링숲’및 주변의 아름다운 산림관광 자원을 방문객에게 홍보하며, 사과 대추, 대추가공품 등 지역 산림특산물 홍보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글로벌 혁신의 심장, 실리콘밸리의 에너지가 대구로!
대구광역시는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리콘밸리 대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Plug and Play’와 함께 ‘2025 PLUG AND PLAY KOREA EXPO’를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엑스코 서관 전시 1홀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미국 실리콘밸리, 캐나다, 일본,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혁신 거점에서 활동하는 스타트업, 투자자, 액셀레러이터 등 75개사가 참여하며, 투자유치와 비즈니스 협업, 글로벌 파트너십 창출을 목표로 한다. 대구의 스타트업이 해외시장과 직접 연결되는 게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간] 달러 이후의 질서
미국의 달러 패권은 여러모로 도전받고 있다. 러시아와 중국이 속한 경제 연합체 브릭스는 무역에서 달러가 아닌 위안화로 결제하는 등 탈달러 이슈에 불을 지폈다.또한 최근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전쟁으로 인해 다른 나라들의 반발 심리가 자극되면서 더욱 다극화된 환율제가 본격 추구
Generic placeholder image
그룹사운드에 담긴 '시대 감성'… 부산근현대역사관 「2025 광복레코드페어」 개최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별관 1층에서 부산 유일의 레코드 주제 행사인 「2025 광복레코드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광복레코드페어는 한국 대중문화의 요람이었던 부산 원도심 광복동 일대의 문화적 정체성을 살린 복합문화공간 별관만의 특화콘텐츠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광복레코드페어의 주제는 다. 1960년대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인기를 구가한 '그룹사운드' 음악이 전달하는 '시대 감성'을 만나볼 수 있다.시대의 감성을 담아, 보고 듣는 이로 하여금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는 그룹사운드 음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