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소공연장에서 극단 산수유의 대표작 연극 을 선보인다. 고전 법정극의 묵직한 주제 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인천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연극선집’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극 은 친부 살인의 피고로 법정에 서게 된 16세 소년에 대한 유무죄를 가리는 배심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모든 정황과 증거가 소년을 범인으로 가리키며 배심원들이 ‘유죄’로 의견을 모으는 순간, 단 한 명의 배심원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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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는 다음 달 3일 인천문화예술회관 회의장에서 '2025 가치연결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인천사협회 가치연결위원회가 주관하며,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모여 ‘연결이 만들어내는 가치와 사회적 영향력’을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된다.이번 포럼은 ▲방대욱 대표의 기조강연 '우리의 연결이 가치가 됩니다' ▲기업과 지역사회의 연결 사례 ▲세상을 이롭게 하는 비영리활동 사례(러블리페이퍼 기우진 대표, 바라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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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경기디자인기업협회, 인천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2025 인천국제디자인페어’가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전관에서 개최한다.올해로 19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AI 그리고 사람 - AI, 디자인으로 만나다’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 발전 속에서도 여전히 중심에 서있는 사람과 디자인의 가치를 조명한다.이번 페어는 단순히 관람하는 전시가 아니라,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며 새로운 시각을 나누는 참여형 디자인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AI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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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6개 공연의 관람료를 50% 할인한다.인천문화예술회관은 수험생들이 회관 누리집이나 엔티켓에서 ‘수능 수험생 할인’으로 예매한 후 공연 당일 수험표 또는 수시합격증을 지참하면 반값으로 6개 공연을 즐길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해당 공연은 ▲‘2025 밴드데이: Reboot’ ▲인천시립극단 정기공연 ‘홍도야 우지마라’(29일~12월 7일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 소공연
강화군은 인천광역시 및 한국중세사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2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강도 시기 고려와 동아시아 세계’를 주제로 ‘인천역사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1232년부터 1270년까지 39년간 강도시기를 중심으로 고려와 동아시아 주변 국가 간의 관계를 조명하고, 인천시와 강화군이 추진 중인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필요성을 학술적으로 뒷받침하고자 마련했으며,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특히, 고려 후기 강도 시기 연구 성과를 집약하고, 강화도를 중심으로 한 인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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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성합창단의 제57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6일 오후 6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가을사랑 이곳에’ 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서울시립합창단 음악감독으로도 발령 받은 이영만 지휘자와 이영신의 피아노 반주로, 남성합창단 특유의 웅장한 소리와 풍부한 감성으로 가득 찬 연주회를 펼칠 예정이다.인천남성합창단은 올해로 창단 54주년을 맞은 유수의 관록있는 합창단이다. 음악을 사랑하여 멋진 화음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며 인천 지역사회의 음악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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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인천국제현대사진기획전의 막이 8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올랐다.이번 전시는 ‘경계를 넘어, 바다와 뭍의 사이를 품은 도시’를 주제로, 인천이라는 항구도시가 품은 ‘사이의 미학’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는 현대 사진의 장을 열었다.개막식에는 국내외 예술계 인사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조우성 전 인천시립박물관장, 다카스 인문학클럽 최원영 박사, 한국사진작가협회 유수찬 이사장, 김종호·조건수 고문, 인천예총 김재업 회장, 장성숙 시의원, 박태성 문화복지수석, 그리고 ‘레전드 인천’으로 선정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2025년의 가을, 인천의 역사와 희망을 아이들의 목소리로 그려낼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창작 음악극 〈인천! 해방둥이〉가 오는 11월 8일 오후 7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인천! 해방둥이〉는 개항 이후 격동의 세월을 지나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한 인천의 역사를 어린이의 시선으로 재조명하는 창작 합창 음악극이다.‘인천의 과거·현재·미래를 하나의 이야기로 잇는다’는 기획 아래,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이번 작품을 통해 도시의 정체성과 시민의 희망을 어린이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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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구원,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가 공동주최하는 4차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가 '블루카본과 인천-온실가스 감축에서 기후적응 수단으로'을 주제로 14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회의장에서 열린다.블루카본은 염생식물, 잘피 등 연안에서 서식하는 식물과 갯벌 등 퇴적물을 포함한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의미합니다. 전 세계에서 거대 탄소 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블루카본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를 연다. 류종성 서경대학교 나노화학생명공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 일시: 2025년 11월 14일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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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예협회 인천광역시지회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제16회 글사랑 문자전을 개최한다.글사랑 문자전은 매해 한글날 즈음해 우리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고자 다양한 작품과 퍼포먼스로 진행되고 있다.올해 전시에서는 ‘인천시 관내 개교100년 된 학교들의 교가 쓰기 특별전’을 진행한다.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다문화 가정 자녀들과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순수한 작품들과 장애를 넘어 감동적인 글쓰기를 한 장애인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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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습김치’, ‘2025 굿디자인 어워드’ 산업부 장관상 수상
CJ제일제당은 실비김치인 '습김치'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제품·시각·환경 등 전 영역에 걸쳐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이다.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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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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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도서관,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 구축 첫발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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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업계 최초 구조조정 롯데케미칼, 내년 실적 회복 가시화"
하나증권은 13일 롯데케미칼 보고서를 통해, 구조조정 본격화와 원가 안정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7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크게 상향 조정했다.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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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사생활 폭로 후 사과했던 독일女, 돌연 "AI 아냐…피소도 NO" 입장 번복
배우 이이경에 대한 사생활 폭로글을 올렸다 추후 "AI로 조작한 사진"이라며 고개를 숙였던 누리꾼 A씨가 앞선 입장을 번복하고 "억울하다"는 입장을 표했다.A씨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인증 다시 올릴까 고민 중이다. 이대로 끝나면 좀 그렇다. AI가 아니라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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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탁부동산 체납정리로 2051건 공매··· 278억 원 징수
경기도가 올해 ‘신탁재산 지방세 체납 일제정리’를 통해 총 278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19일 밝혔다.경기도는 매년 반복돼 온 신탁부동산 재산세 체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2월 신탁재산 자료를 분석하고 1만5457건을 추진 대상으로 확정했다.이후 10월까지 압류와 물적납세의무 지정을 진행한 결과, 7882건의 채권을 확보하고 2051건을 공매에 부쳤다.‘신탁재산’은 부동산 소유자가 재산 관리를 전문기관에 맡긴 재산을 말한다. 이때 신탁재산의 세금 납부 의무는 여전히 위탁자에게 있다. 다만, 위탁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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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AI 데이터센터 재구성…네트워크가 성능 좌우
인공지능 혁신을 선도하는 엔비디아가 네트워크 인프라를 강화하며 데이터센터 설계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다고 18일 실리콘앵글이 전했다.길라드 샤이너 엔비디아 마케팅 부사장은 "네트워크가 AI의 운영체제 역할을 한다"며 "동기화된 데이터 전송이 핵심이며, 이를 통해 수십만 개의 GPU가 하나의 컴퓨팅 유닛처럼 작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 워크로드가 분산되면서 데이터센터 전체가 하나의 엔진처럼 움직여야 하는데,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네트워크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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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립·은둔청년 지워사업 포럼 개최··· '나와, 볼만한 세상'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지난 18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2025년 경기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포럼’을 열어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과 과제를 논의했다.도는 지난 6월부터 고립·은둔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상회복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당사자는 물론, 그 가족까지 부모 교육과 모임 활동을 지원하며, 실무자 연수, 도민 인식 개선 활동도 병행 중이다. 이번 포럼은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기도미래세대재단 기현주 청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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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안전요원, 운행 중 3번 졸아…승객 신고에도 '무응답'
테슬라의 로보택시 안전요원이 운행 중 잠드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알린 바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에서 테슬라 로보택시에 탑승한 승객이 안전운전자가 졸고 있는 영상을 촬영해 레딧에 공유했다. 해당 승객은 테슬라에 이를 신고했지만,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또 다른 승객도 같은 안전운전자가 졸았다고 증언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테슬라는 오스틴과 샌프란시스코에서 로보택시 시범 운영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안전운전자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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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횡단보도 건너던 20대 여성 (SUV)차량에 치어 숨진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이 스포츠유틸리티차차에 치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SUV 운전자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전 9시30분경 인천 서구 마전동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을 몰다가 횡단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