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는 개인을 규정한다. 이를테면, 우리 사회는 성별을 여성과 남성이란 두 개로 나누는 것을 정상으로 본다. 하지만, 현실에 실재하는 몸을 이야기하자면, 사회가 만들어낸 이 정상성에 균열이 생긴다. 양산에 사는 트랜스젠더 김비 작가는 평생이 이 균열 사이에서 혼란의 터널을 지나
박소희 작가가 개인전 '花의 여정'을 3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로하갤러리에서 연다.작가는 인간이 탄생에서 소멸에 이르는 과정 속에서 희로애락을 경험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멸을 받아들여야 하는 운명을 지닌다고 말한다. 그러나 각자가 처한 상황과 환경은 다르더라도, 역경
서울역사박물관이 조선통신사의 발자취를 담은 유물 128점을 한자리에 모은 특별전 ‘마음의 사귐, 여운이 물결처럼’을 연다. 오는 4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통신사’는 일본 막부의 요청으로 조선에서 파견
어린아이에게도, 장성한 어른에게도 꼭 맞는 눈높이에 설치된 거울들 속에 다양한 얼굴이 비친다. 제각각 다르게 생긴 외모만큼 가지각색의 생각들이 거울에 투영돼 비친다. 거울을 통해 새롭게 발견한 모습들에는 어떤 사연과 마음을 담고 있을까.수원시립미술관이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여는 참여형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아트웨이는 쇼룸 스튜디오 입주 예술인의 릴레이 개인전 를 4월부터 12월까지 대구아트웨이 스페이스1에서 개최한다. 아트웨이는 쇼룸과 공방 스튜디오 16개를 지난 4일 운영을 개시했다. 는 쇼룸에 입주한 예술인을 매월 한 팀씩 집중 조명, 기획전시를 통해 소개하는
신세계그룹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인문학 사회공헌 프로그램 '지식향연'이 올해에도 '그랜드투어'를 주제로 청년들과 의미 있는 여정을 이어간다. ‘2025 신세계 지식향연’은 내달 8일 강연을 시작으로 6월에는 미션을 통해 인문학 인재를 선발한다. 뽑힌 인재들과 고대 문명의 핵심지인
농촌진흥청 직원들은 4월 21일부터 이틀간 안동시 임하면 일원에서 산불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번 일손돕기는 농작업 인력이 부족한 피해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임하면 고곡리의 과수원 1㏊가량을 대상으로 불탄 사과나무 제거 및 시설물 철거 등 복구작업을 실시했다.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산불피해 지역 농가의 일상 회복을 돕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농촌진흥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영주시 봉현면은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해 총 36건, 1491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봉현면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더불어 봉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첫 기부를 시작으로, 봉현면이장협의회,
청도군 의회사무과와 경산시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30일 청도군의회에서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갖고 각 100만 원씩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두 기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추진한 것으로,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을 염원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뤄졌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이웃 지역 간의 깊은 연대와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청도군은 지난 25일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하는 임신·출산 가정의 임산부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보충식품을 활용한 영양간식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으로 배송되는 여러 가지 보충식품을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그중에서도 실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달걀’을 활용한 영양 간식인
청도군 청도읍 고수3리 주민들이 힘을 합쳐 마을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꽃을 심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 환경을 조성했다. 고수3리 이장 이하 주민들은 최근 마을 도로변의 쓰레기를 줍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직접 꽃을 심으며, 마을 안길을 아름다운 꽃길로 변화시켰다. 산복도로 및 마을 안길에
청도군은 2025. 1. 1.기준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올해 개별주택은 총 17,753호이며, 가격은 전년 대비 1.55% 상승했다. 개별주택가격은 주거용 건축물과 토지의 일체가격으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에 대해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고 한국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