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수많은 생명들이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를 위해 본인들의 목숨과 맞바꾸었다. 때문에 그들의 희생과 정신을 기리고 그들이 남긴 숭고한 가치를 잊지 않고 가슴에 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대한민국의 현재 안보상황과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임을 인식하고, 평화적인 통일을 위한 노력과 준비를 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광복 이후 6 ‧ 25전쟁을 거치면서 지난 74년 동안 유일무이한 분단국가로 남아있고, 안보 위협에 직면해 있다. 근래에도 북한은 끝없는 미사일 도발과 핵과 위성 실험 등을 강행하
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0여발 무더기 발사…서해선 GPS 전파 교란 공격군사정찰위성 2호기 발사를 시작으로 ,오물풍선 살포, 전파교란 감행이어 이번엔 미사일 발사까지 북한이 북한은 이번주 들어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북한이 30일 동해상으로 초대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발을 발사한 직후 우리 서북도서 일대에 GPS전파 교란 공격을 하고 있다.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6시 14분쯤 북한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비행체 10여 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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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이전 첫 삽 경남농업 디지털 전환 시작
경남도는 12일 오전 진주시 이반성면 농업기술원 이전 예정부지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농업기술원 신청사 건립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개최하고, 미래 첨단 농업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경남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박서홍 농협 경제대표 이사가 참석했다. 이어 한국농촌지도자협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회 등 농축산 관련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해 경남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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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그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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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새마을동아리 고찌글라, ‘다 같이 줍자! 제주한바퀴’
제주특별자치도새마을회 제주특별자치도청년새마을연합회 제주대학교새마을동아리 고찌글라는 지난 8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 내도동 알작지 해안가에서 전도민 청정바다 대청결운동의 하나로 ‘다 같이 줍자! 제주한바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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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초 출신 4남매, 부모 유언 따라 모교에 1억원 기탁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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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중요 협력국 카자흐와 관계 업그레이드 방안 모색”
윤석열 대통령이 한-카자흐스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11일 저녁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고려인 동포·재외국민 초청 간담회에서 “과거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던 중앙아시아가 지난 30여 년간 급속하게 발전해 왔고, 최근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이 지역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글로벌 중추 국가를 지향하는 우리에게도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협력 대상”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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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경기아트센터 경기국악원과 문화·관광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민속촌은 경기아트센터 경기국악원과 문화·관광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민속촌과 경기아트센터 경기국악원은 각 기관이 보유한 홍보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해 문화·관광프로그램 등 축제, 문화예술 관련 전 영역에서 공동으로 콘텐츠를 개발하고 홍보할 계획이다.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공연, 전시, 체험 등 문화·관광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제작 보급 축제 및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교류 양 기관의 방문객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 시행 등이 있다.김영천 한국민속촌 전무는 “이번 협약은 전통문화의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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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항 개발사업’ 실현 가능한가…행정사무감사 도마위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이 공약 사업으로 추진 중인 ‘트라이포트아산항 개발’ 사업 실현 가능성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됐다. 17일 아산시의회 건설도시건설위원회 소관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미영·홍성표 의원은 아산항의 개발 사업에 문제를 제기했다. 아산항 개발사업은 박경귀 아산시장의 주요 공약이다. 아산시 인주면 걸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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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배 왜곡 발생"…최태원 회장 측이 밝힌 항소심 판결 오류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측이 17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에서 발견했다고 주장한 '치명적인 오류'는 SK㈜의 모태가 된 대한텔레콤의 주식 가치 산정에 관한 부분이다.재산 분할 판단에 기초가 되는 숫자에 결함이 있어 최 회장을 '자수성가형 사업가'로 단정하고 SK㈜ 주식을 부부공동재산으로 판단하는 오류로 이어진 만큼 대법원에서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자수성가형 아닌 승계상속형"최 회장의 법률 대리인인 이동근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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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서방 전쟁'…우크라 평화회의 공동성명서 비서구국 다수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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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스위스에서 약 100개국이 모인 우크라이나 평화회의가 열렸지만 인도, 브라질 등 상당수 비서구 국가들이 공동성명 동참에 거부하며 우크라이나 전쟁이 서방만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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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이혼 2심 재판부, 판결문 수정…'1.3조 분할'은 유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이혼에 따른 재산 분할로 1조3천억원이 넘는 금액을 지급하라고 판단한 항소심 재판부가 17일 판결문을 일부 수정한 것으로 파악됐다.최 회장 측이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치명적 오류'라고 지적한 주식 가치 상승 기여분을 반영한 것이지만, 판결 결과까지 바꾸지는 않았다.이에 최 회장 측은 "수치만 수정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법조계와 재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가사2부는 이날 판결 경정 결정을 내